한국 조선사,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바다위의
천연가스 종합 생산 공장인 FLNG 세계시장 석권
- 전 세계 4번째 「Coral Sul」 FLNG, 11.16일 출항하여 22년부터 본격 LNG 생산 -
- 모잠비크 Area4 광구는 세계 최대 가스전, 추가적인 FLNG 등 조선 발주 기대 -
- 내년부터 LNG 운반선 17척 (국내 조선사 수주 역사상 최대규모) 건조 착수 예상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1월 16일 전 세계 4번째 FLNG인 Coral Sul FLNG가 경남 거제에서 모잠비크로 출항했으며, 22년 1월초 모잠비크 코랄 가스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 FLNG(LNG-FPSO*)는 해상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배 위에서 직접 정제하고 액화해 저장·하역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로,
* FPSO :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ㅇ 육상플랜트 대비 액화·저장설비 및 해상파이프를 설치하지 않아 환경보호 측면에서 우수하며,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육상처리방식 및 FLNG 생산방식 비교>
□ 우리나라 조선소는 글로벌 FLNG시장에서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출항한 Coral-Sul FLNG를 포함하여, 全세계 대형 FLNG 4기를 모두 건조하게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ㅇ 세계 최초로 수주한 세계 최대 FLNG인 Prelude(삼성重)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건조한 PFLNG Satu(대우) 등 3척의 FLNG는 현재 호주와 말레이시아 해상에서 LNG생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 업계에서는 174k급 LNG운반선(길이 300m, 폭 45m 전후)보다 큰 규모일때 대형 FLNG로 통칭
ㅇ 이번 Coral-Sul FLNG는 모잠비크 최초의 FLNG로서, 모잠비크 Area4 광구內 코랄가스전으로 이동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LNG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