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표준으로 코로나 이후의 회복, 포용 그리고 희망을 모색한다. - 과기정통부, 11.10(수)~11.12(금) 국제 정보통신기술 표준 학술회의 개최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10일(수)부터 11월 12일(금)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국제 정보통신기술 표준 학술회의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립전파연구원(RR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ㅇ 동 행사는 국제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동향 및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ㅇ 올해에는 “회복, 포용 그리고 희망 : 디지털 표준으로!”를 주제로 ‘국제 표준 발표회’, 해외 표준화기관과의 ‘국제 표준협력 연수회’, ‘정보통신 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 ‘표준화 전략지도와 토론회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세부 행사들이 마련되었다.
□ 11월 10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인숙 연구위원이 ‘디지털 경제에서 연결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정보통신 표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으며,
ㅇ 시상식에서는 정보통신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엘지전자 윤영우 상무, 타이니파워(주) 최창준 대표 등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에너지데이터프로슈머포럼, 실감형혼합현실기술포럼 및 고려대학교 관계자의 수상소감이 이어졌다.
□ 11월 10일과 11월 11일 이틀간 진행되는 ‘국제 표준화 발표회’에서는 디지털 표준이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과 국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Healing, Opportunity, Platform, Environment 등 4개의 분과로 강연을 마련하였다.
ㅇ ①회복(Healing) 분과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백신접종증명 시스템 구축 사례, 비대면 건강관리 및 재난 정보 전달 기술․표준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로의 회복을 위한 디지털기술 표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ㅇ ②기회(Opportunity) 분과와 ③플랫폼(Platform) 세션에서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표준기술과 디지털 가상경제의 성장 등 디지털기술 표준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능화 플랫폼으로 촉발되는 사회·산업 구조 대전환 등에 대해 조망하고,
ㅇ ④환경(Environment) 분과에서는 데이터 센터, 건물에너지 부문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표준화 과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한편, 11월 11일에 진행되는 「국제 표준화기구 연수회」에서는 코로나 등 감염병 대응과 확장가상세계 관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표준화 동향과 전망을 살펴볼 계획이다.
□ 또한, 정보통신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및 유럽연합과 6세대 이동통신(6G) 및 사이버보안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합동 연수회도 개최한다.
ㅇ 11월 10일 오전에는 미국 통신표준화기구(ATIS)와 6세대 이동통신 연구개발 현황 및 표준화 로드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5세대 이후 이동통신(Beyond 5G) 표준 협력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ㅇ 11월 10일 오후에는 유럽 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와 ‘디지털표준 협력 연수회’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및 비식별화 기술․표준에 대한 현황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아울러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 표준화 사업과 특허청의 표준특허 지원 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ㅇ 11월 12일에「정보통신기술 표준화 전략지도과 토론회성과 발표회」를 통해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한 정보통신 핵심기술 표준화 현황 및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 표준화 토론회의 표준기술을 활용한 구현 및 사업화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ㅇ「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표준개발 지원사업 성과, 중소기업 표준자문 우수 사례, 표준특허 중심의 연구개발 기획․수행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누리집(www.gisc.or.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며, 우수 정보통신기술 표준개발 성과, 표준자문 성공사례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증강현실/가상현실 형태로 참관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는 사회 전 분야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고, 미래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정보통신 표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ㅇ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표준을 통해 경제·산업 발전과 함께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 경쟁력을 확보를 통해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표준화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