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산업부 - 미(美)블룸에너지,녹색수소 생산 가속화 및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육성 방안 논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0-15

 

 

산업부 - 미(美) 블룸에너지,
녹색수소 생산 가속화 및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육성 방안 논의
 
산업부, 녹색수소 확대를 위한 국내 수전해 산업 생태계 육성 투자 요청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10.14(오전 미국 연료전지 업체인 블룸에너지 및 SK에코플랜트와의 합작법인인 블룸SK 퓨얼셀 고위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함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수소산업과장 등
블룸에너지 블룸에너지 본사 최고마케팅책임자(CMO)글로벌 제품관리 부사장블룸SK퓨얼셀 사장
 
ㅇ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블룸에너지사가 ‘20.9월 SK에코플랜트와 작공장을 설립한 뒤(경북 구미시)국내 중소·중견기업과의 공급망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점과국내 중소·중견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추진을 골자로 한국수력원자력과 MoU(10.13.)를 체결한 점을 평가
 
* MOU 주요 내용 연료전지 셀 및 스택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기술 지원 등
 
동종 업계 두산퓨얼셀의 최근 중국 수출사례(9.28.)와 같이 향후 구미공장에서 생산된 연료전지가 3국에 수출되고국내 소재·부품업체도 블룸에너지와 함께 해외에 동반진출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당부
 
ㅇ 블룸에너지측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국내 강소기업들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특히 연료전지를 추진체로 사용하는 LNG 선박 개발을 위해 국내 조선사와 협력하여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
□ 양병내 정책관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위해 연료전지가 CO2를 배출하지 않는 발전원이자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송전망 건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축하는 분산형 발전원으로 진화해 나가야함을 강조하면서,
 
ㅇ 단기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하고장기적으로 청정수소 상용화에 대비하여 수소를 직접 투입하는 연료전지 출시를 가속화해줄 것을 당부함
 
ㅇ 블룸에너지측은 현재 수소 직접투입형 모델을 개발하여 울산에서 실증을 진행중이며‘22년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끝으로 양병내 정책관은 10.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경제선도국가 비전 보고 행사에서 발표한 그린수소 생산 계획을 소개하면서그린수소 생산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함
 
국내 그린수소 생산량 : 30년까지 25만톤, 50년까지 300만톤
 
ㅇ 특히그린수소 생산에 필요한 수전해(水電解물의 전기분해)기술 연료전지와는 완벽히 반대의 과정*임을 감안하여, 국내 수전해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함
 
연료전지는 수소(H2)와 산소(O)의 결합을 통해 전기와 물(H2O)을 생산하며수전해 기술은 물(H2O)에 전기를 투입하여 수소(H2)와 산소(O)를 분리
 

ㅇ 블룸에너지측은 국내 그린수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하고고효율 SOEC 수전해기술 개발을 가속화한 후 ‘22년 하반기에 이를 출시하여 한국의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달성에 기여할 계획임을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