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리나라 데이터 경제가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1-06

 

 

우리나라 데이터 경제가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운영, 바우처 지원 등 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그 동안 구축한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 개방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구축한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1,400여종 데이터 전면 개방·유통(올해 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예정)하고, 다양한 혁신서비스 발굴을 추진한다. 

<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데이터·서비스 공개 예시 >

(금융 플랫폼) 카드 소비, 보험·대출 상품, 감정평가 등 80여종의 데이터 개방

- 지역 상권별 예비창업자의 성공가능성을 예측하는 대박날지도 서비스 제공

 

(통신 플랫폼) 유동인구, 상주인구 등 인구 데이터 110여종 데이터 개방

- 유동인구 등을 활용한 최적의 부동산 입지선정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ㅇ 신뢰성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유통하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간 연계 공통 기준을 마련·적용하고 타 플랫폼 및 센터와 연계 확산을 추진한다.

 ㅇ 또한,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한 민간 기업·기관의 참여확대를 모색한다. 

□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 등이 데이터 구매나 가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촉진시킨다. 

ㅇ 또한,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우수 성과 사례를 지속 발굴·홍보하여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 데이터 바우처 지원 성과 예시 >

[생활밀착형] (알러지 알려줘) 가공식품 데이터를 제공받아 알러지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식품정보 큐레이션 앱서비스 개발

 

[전통산업 혁신형] (강릉도매시장) 농산물 도매시장의 경매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농산물 가격 예측 서비스를 개발, 농민·소비자 피해 최소화

 

[골목상권 활성화형] (사이공본가) 상권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식당 영업시간 조정, 홍보, 타겟 메뉴 개발 등

 □ 정보주체 주도 하에 개인데이터를 활용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은 공공,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시작될 예정이다. 

ㅇ 이외에도 정부는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우수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특화 컨설팅 및 투자유치실질적 지원을 확대한다. 

□ 아울러, 국회에 계류 중인 데이터3법이 통과되면 활용 가능한 데이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데이터의 가치가 제고되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 창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데이터3법 개정 시 데이터 활용 확대 예시 >

회원이 구매한 물품에 대해 연령별, 성별 선호 색상, 기능 및 가격 등에 관한 통계를 작성, 백화점 마트 등 유통경로별 상품판매 전략을 수립

 

보험사가 보유한 운전보험 정보와 통신사가 보유한 운전습관 정보를 결합 분석하여 이용자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ㅇ 정부는 법 개정 시 효과가 현장에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금융의료 등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하위 법령제도 정비신속한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 한편, 지난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데이터 사업의 참여기업인 ‘디플리’, ‘더큰나눔엠티엔’이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하여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다.

*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로 최근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의 최신 신기술이 새롭게 공개되는 장이 되고 있음 

< CES 2020 참가하는 19년 데이터 사업 참여 기업 >

 

(디플리) 아기 울음소리를 분석해 아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베이비시터 앱 ‘WAAH’를 개발, CES 2020에서 서비스 개시

 

(더큰나눔엠티엔) 지능형 장비를 택시에 장착하여 도로주변 유동인구, 미세먼지, 유해환경 데이터 등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플랫폼을 CES에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