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분야 청년 지원정책 수립 나선다! - 임혜숙 장관, 확장가상세계에서 청년들과 만나 정책 기본방향 발표 - - “마음껏 도전하여,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도록 지원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8월 27일(금) 오전 10시, 청년 새싹기업 대표 및 소프트웨어개발자 등을 만나 디지털 분야 청년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ㅇ 특히, 이날 간담회는 확장가상세계(제페토*)에 마련된 가상의 회의장에서 임혜숙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방안들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확장가상세계 서비스로, 얼굴인식과 증강현실(AR) 등을 이용한 ’삼차원 아바타‘ 플랫폼(’21.8월 기준 누적 가입자 2억 명 돌파)
ㅇ 또한, 고졸‧여성 소프트웨어개발자, 정보통신기술 새싹기업 대표뿐만 아니라, 한옥 카페를 운영 중인 청년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청년들이 참석하였으며, 과기정통부에서도 20∼30대 사무관들이 사회와 발표를 맡았다.
□ 과기정통부는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마음껏 도전하여, 더 크게 성장하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ㅇ 우선, 고용형태·지역·성별·전공 등에 관계없이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자원과 공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ㅇ 또한, 청년들에게 더 큰 성장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업 등 민간과 정부의 협업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정한 경쟁의 장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신산업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ㅇ 아울러, 청년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세계 디지털 경쟁을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연구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체계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분야 청년 지원정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면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ㅇ 특히, △온라인‧맞춤형 디지털 교육 등 교육기회 확대‧다양화, △고졸‧프리랜서 개발자 등에 대한 촘촘한 지원, △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청년기업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임혜숙 장관은 “우리 청년들은 높은 교육수준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전반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촉발하고 세계와의 교류와 경쟁도 두려워하지 않는 세대”라고 강조하며,
ㅇ “청년들이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