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협의회」제2차 회의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월 11일(수), 섬유ㆍ제지 업계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함
ㅇ 「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협의회」는 섬유ㆍ제지업종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소통창구로 지난 3월 25일 출범했으며,
ㅇ 이 날 회의는 ‘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R&D 전략(안)’에 대한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
| 【 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협의회 제2차 회의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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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1.8.11(수) 15:00∼16:10 / 영상회의 ▪ 참석 :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이학래 교수, 업계 임원(휴비스, 세왕섬유, 한솔제지, 태림페이퍼, 깨끗한나라),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가 등 18명 ▪ 내용 : 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R&D 전략(안) 발표 정책건의 및 제안, 참석자 토론 |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7.12~)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 위해 온라인 진행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윤석한 섬유PD는 섬유ㆍ제지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D 전략(안)을 각각 발표함
ㅇ 산업부는 지난 4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R&D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분석 및 핵심 감축기술을 도출하는 등 기술개발 방향 및 내용을 검토 중에 있음
□ 섬유산업은 바이오매스 유래 원료 대체 확대, 섬유 제조공정 혁신, 재생자원 재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사용량 및 탄소배출을 저감할 계획
ㅇ 이를 위해 비석유계 원료를 이용한 바이오 PETㆍNylonㆍPU(폴리우레탄) 섬유 개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염색ㆍ가공, 친환경 탄소섬유 제조공정 개발, 화학재생 자원순환형 섬유소재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
* 재활용, 바이오섬유 비중 확대 → ‘50년 화학섬유 탄소 배출량의 60% 이상 저감
□ 한편, 제지산업은 지류 경량화, 공정 부산물 활용 자원화, 건조공정 에너지 전환(스팀→전기)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저감할 계획
ㅇ 이를 위해 지류 경량구조화 기술개발, 제지공정 폐자원 및 부산물 원료화·에너지화 기술개발, 전기 드라이어 시스템 설계 및 전력 공급장치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
* 지류 경량화 등을 통한 탈수ㆍ건조공정(70% 이상 에너지 소모) 탄소배출 50% 이상 저감
□ 향후 산업부는 탄소중립협의회 및 각계 의견수렴을 통해 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R&D 전략을 보완하고,
ㅇ 개발된 기술이 산업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증까지 지원함으로써 업계의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섬유ㆍ제지산업의 탄소중립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