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10일(화) 訪韓 중인 임마뉴엘 리그너(Emmanuel Ligner) 싸이티바社(Cytiva) 대표를 만나 對韓 생산시설 투자와 원부자재 수급 협력을 논의함
* (일시/장소) 8.10(화) 16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빈 접견실 / (참석) 싸이티바 대표,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한국지사 대표 등
ㅇ 싸이티바社는 전세계 40여개국 8,000여명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으로서, 최근 코로나 백신 생산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 세포배양백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 GE Healthcare를 Danaher(글로벌 다각화기업)가 인수하면서 Cytiva로 변경('20년)
ㅇ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기업과도 이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
* 한국은 싸이티바社의 3위 시장임
□ 금번 면담은 글로벌 수요 급증으로 인한 생산시설 투자 검토, 한국 수요기업과의 협력 등을 위해 임마뉴엘 리그너 대표가 訪韓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ㅇ 지난 8.5일 발표된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의 일환으로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음
□ 싸이티바社에 따르면, 글로벌 수요 급증으로 인해 백신 원부자재의 생산시설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ㅇ 한국은 핵심적인 수요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정부도 적극적인 외투 유인 정책을 추진하는 등 중요한 투자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임
□ 문 장관은 임마뉴엘 리그너 대표에게 “한국은 향후 시장성장 가능성이 크고, 정부도 우수한 바이오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백신 연구개발․생산․보급․수출 등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바,
ㅇ “싸이티바社는 한국 투자를 한국의 내수 시장 확보 측면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전세계에 대한 백신공급 확대 및 기여 측면에서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ㅇ “정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지․세제․현금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ㅇ 특히, “싸이티바社가 한국에 생산시설 투자시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도 밝힘
□ 한편, 국내 여러 바이오 기업이 원부자재 수급에 겪는 어려움과 관련하여, 문 장관은 “싸이티바社가 그간 국내 기업의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데에 감사”를 표하며,
ㅇ “앞으로도 원활한 원부자재의 수급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보다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