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위한 공포 기억 소거 원리 규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8-09

 

 

외상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위한

공포 기억 소거 원리, ‘시냅스’에서 찾다

- 서울대학교 강봉균 교수 연구팀, 뇌의 기억 저장소인 ‘기억저장 시냅스’세계 최초 발견   역할까지 증명 , 뉴런(Neuron)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강봉균 교수(서울대학교연구팀 뇌에서 기억이 사라지는 원리 신경세포 간의 연결점인 ‘시냅스’ 수준에서 규명하였음을 밝혔다 

  현재까지는 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 하는 시냅스 수준에서의 연구에 한계가 있었는데연구진이 개발한 시냅스를 종류별로 구분할  있는 기술을 활용하여 새롭게 공포학습과 공포 기억소거에 따른 시냅스의 크기 변화를 밝혀내는데 성공 것이다.

     새로운 경험이나 학습을 할 때 시냅스가 강화되고이 강화과정의 반복으로 기억이 형성

    ** dual-eGRASP : 연구진이 개발한 시냅스를 종류별로 표시할 수 있는 기술로서로 다른 신경 세포로부터 온 연결 시냅스를 청록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표지 가능연구진은 2018년 이 기술을 개발하여 한 신경세포의 시냅스 구분을 통해 기억이 저장되는 ‘기억저장 시냅스’를 발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리더연구(12~22))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연구의 성과는 신경 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 국제학술지 뉴런(Neuron) 8 7 0(한국시간) 발표되었다.

     논문명 : Synaptic correlates of associative fear memory in the lateral amygdala

     저 자 제 저자 최동일 박사제 저자 김주영 석박사통합과정생제 저자 이훈원 석박사통합과정생제 저자 김지일 박사교신저자 강봉균 교수 순

 

 

 연구팀 2018  사업 지원을 통해 뇌의 ‘해마’에서 ‘기억저장 시냅스*’를 발견함으로써 기억이 신경세포의 시냅스에 저장될 이라는 도널드 헵의 가설 세계 최초 실험으로 증명  있는데,

     기억이 형성될 때 활성화 되는 기억저장세포(Engram cell) 사이의 연결점

   연구에서는  나아가 공포를 관장하는 뇌의 ‘편도체’에서 공포기억의 생성/소거 따라 기억저장 시냅스의 구조적 변화를 관찰 ‘기억저장 시냅스’ 뇌에서 기억을 저장하는 중요한 단위이자 기억의 상태를 반영하는 ‘물리적 실체’임을 명확하게 증명하였다.

  특히, 기억을 사라지게하는 과정에 문제 생기면 외상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있는데적절한 기억 소거 공포반응이 사라진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외상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도 기여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 강봉균 교수 “기존에 시도했던 곳과 완전히 다른 뇌의 영역에서 시냅스를 분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연구원들의 협동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 얻을  있었다.”며, 

 

 

  기억저장 시냅스 뇌에서 기억을 저장하는 중요한 단위라는 것을 확인함 통해 기억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공포기억 소거를 통한 외상  스트레스 장애 치료  질병 치료에도 기여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BIN0002.bmp_RAsifVFyfZefB.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