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융합기술’은 빛의 성질(에너지·파동성·입자성 등)을 제어·활용하는 광기술과 타 분야의 기술을 융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제품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기술로 미래 신산업* 창출의 핵심 원동력임 * 자율주행차의 라이다(LIDAR), 스마트제조의 고출력 레이저(Laser),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마이크로LED, 뷰티케어용 LED마스크, 스마트팜용 LED 등
ㅇ 세계시장은 ‘17년 5,300억불에서 ’22년 7,960억불로 연평균 8%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국내시장은 LED조명, 디스플레이, 광통신 분야 등을 중심으로 ‘18년 675억불 규모로 성장하였으나, 최근에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음
* 연평균 성장률 : 최근 10년 9.7% → 최근 5년 4.3%
ㅇ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LED 제조기술* 및 ICT 인프라 등을 확보하고 있으나, 영세한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로 해외 저가 제품으로 인한 시장경쟁 심화, 기술경쟁력 열위, 다수 인증제도 부담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산업 생태계 기반이 부실한 상황임
* LED소자 생산 세계2위(‘17년) : 日 23%, 韓 21%, 中 16%, 美 15%, 대만 12%
** 총 1,900여개 기업 중 1,700여개(88%)의 중소기업이 총 매출의 13%만 차지(제조업 평균 중소기업의 매출비중 약 40%에 비해 낮은 수준)
□ 이에 따라 이번 계획은 ‘광융합기술 글로벌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선도기술 확보, ▲산업 기반 강화, ▲수요시장 창출,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산업 지원체계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를 담음
* (‘25년 목표) 시장점유율 11→15%, 수출 249→400억불, 기술수준 83→90%
① (광융합 선도기술 확보) 광융합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장기 R&D 로드맵을 수립하여 유망 신기술은 전용 R&D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하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기술은 국산화 R&D를 신속 추진(’20~)하고자 함
ㅇ 광융합 기술 8대 분야를 선정하여 시장규모, 자립도, 성장성 등을 고려하여 분야별 R&D 전략을 마련하여 지원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임
② (광융합 산업기반 강화) 기존 인프라의 노후화 및 지역적 편중으로 인한 기업의 수요 대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의 주요 거점에 차세대 광소자 제조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구축 인프라 간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함
* ‘광융합 맞춤형 기술혁신사업’ 신설 추진(‘20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예정)
ㅇ 기업들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차세대 광소자*(마이크로LED, 5G통신용 광소자 등)의 시생산, 시험·평가, 실증까지 全주기 지원이 가능한 ‘광소자팹’을 확충하여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임
* 지원 품목수 : (현재) 가시광 위주 10여종 → (확대) 다파장・신기능 100여종
ㅇ 또한, ‘광소자팹’을 중심으로 전국에 분산된 인프라를 얼라이언스 체제로 개편·운영하여 기업의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원기관별 특화기술 및 인프라를 연계하여 수요기업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