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정상적인 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함으로써 사후적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예방하고자, ‘16년부터 기업활력법 사업재편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7.21(수) 비대면 방식으로 제31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미래車 진출, 디지털전환, 헬스케어 분야의 총 15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승인하였습니다.
ㅇ 이로써 올해까지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51개사로(누적 217개사),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 목표 수인 100개사의 51%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승인기업수(누적) : (‘16) 15 → (’17) 66 → (‘18) 100 → (’19) 109 → (‘20) 166 → (‘21.7월) 217
*승인기업수(연간) : (‘16) 15 → (’17) 51 → (‘18) 34 → (’19) 9 → (‘20) 57 → (‘21.7월) 51
■ 기능 : 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의 승인·변경승인·취소·연장 등 심의 ■ 구성 : (공동 위원장) 박진규 산업부 차관, 이홍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 (위원) 재무회계・공정거래・구조조정 전문가 등 (※당연직: 기재부·공정위·금융위 1급) |
ㅇ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은 구조변경*・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上의 절차간소화와 규제유예, 금융・세제・고용·R&D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됩니다(참고).
*합병·분할·주식양수도·자산양수도·영업양수도·회사설립 (기업활력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 오늘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15개사는 미래車, 디지털전환, 헬스케어 분야의 新산업에 진출하면서 총 1,269억원을 투자하고, 407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미래車) 아이아㈜·㈜대성엘텍 등 5개사는 자율주행車, ㈜한송네오텍은 전기車 분야로 진출하는 등 총 6개사가 미래車 분야로 진출하는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 자동차 업종 사업재편이, 기존 전동化 위주에서 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등으로 빠르게 확산 중에 있다는 점과, 업종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견기업 중심으로 사업재편이 진행 중에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디지털전환) ㈜프론텍 등 6개사는 IoT,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新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헬스케어) ㈜세라젬 등 3개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유망 헬스케어 분야로 진출하는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구분 | 기업명 | 규모 | 기존 사업 | 신규 사업 |
미래車 (6) | 자율車 (5) | 아이아㈜ | 중견 | 자동차 고무 씰, 범퍼 | 자율차 웨더스트립 안전시스템 |
㈜대성엘텍 | 중견 | 차량용 멀티미디어 기기 | 자율차 데이터 저장 시스템 |
㈜디젠 | 중견 | 차량용 전장부품 | 자율주행차 디지털 콕핏 |
인팩일렉스㈜ | 중견 | 차량용 안테나 | 자율주행차 안테나 |
㈜엠씨넥스 | 중견 | 모바일/차량용 카메라 모듈 | 자율주행차 인지 센서 |
전기車 | ㈜한송네오텍 | 중소 | 디스플레이 장비 | 딥러닝 기반 배터리 검사장비 |
디지털 전환 (6) | ㈜프론텍 | 중소 | 자동차 부품(너트)・공구 | IoT 기반 단조설비 통합관리 |
에이앤엘코퍼레이션㈜ | 중소 | 차량용 스캐너 | 빅데이터기반 주차 공유 플랫폼 |
㈜퓨리움 | 중소 | 방역 게이트 | 스마트 출입 통제, 빅데이터 분석 |
㈜맑음팩토리 | 중소 | 그린월(벽면녹화) | IoT 기반 공간관리 솔루션 |
솔트웨어㈜ | 중소 | 시스템 소프트웨어 | IoT기반 DIY 스마트팜 |
아이알링크㈜ | 중소 | 응용 소프트웨어 | AI음성인식 진료기록 솔루션 |
㈜세라젬 | 중견 | 척추 온열기기 |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
헬스케어 (3) |
㈜앰틱스바이오 | 중소 | 화장품 | 생체적합소재 |
㈜올소테크 | 중소 |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 인체조직 유래 의료기기 |
□ 박진규 차관은 자동차·철강·조선 등 업종별로 사업재편 추진여건과 미래 대응방향이 크게 다를 것이므로, 앞으로의 사업재편은 업종별 특성을 감안한 세분화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ㅇ 산업부는 지난 6월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사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등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신속히 미래차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한「부품기업 미래車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