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표원,『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밑그림 공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28

 
산업분야 탄소중립 확산 시리즈-21
국표원,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밑그림 공개
 
- 2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개최, 150개 표준화 아이템() 발표 -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기술 개발 및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는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수립을 위한 2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개최하고 150개의 탄소중립 표준화 아이템()을 발표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 2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일시/장소 : 6.25.() 15:3017:30 / 서울 더케이호텔(거문고홀)
 
참 석 자 :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 이상훈 국표원장(공동위원장), 업계, 대학, 연구소, 협단체 등 37개 기관 50여명
 
주요내용 : (경과보고) 표준화전략 협의회 추진경과 및 향후일정(국표원)
 
(분과발표) 분과별 표준아이템 및 추진전략(분과위원장)
 
(토의)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참석자)
 
* 협의회 구성 : 총괄위원회 및 4개 분과위원회(에너지전환, 신유망저탄소산업, 저탄소전환핵심산업, 표준화기반강화)
 
국표원은 지난 2월 업계와 대학, 연구소, 협단체 등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인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4개월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 활동을 거쳐 150 표준화 아이템()을 발굴했다.
 
이날 발표한 분야별 표준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 전환 표준화 분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저장·전송에 필요한 차세대 태양전지 성능 평가, 에너지저장장치(ESS)-계통연계 요건 및 연동운전, 분산형 발전의 직류 송배전 요구사항 등 45종을 발굴했다.
 
신유망 저탄소산업 분과는 녹색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안전 요구사항, 액체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가스 품질기준·평가방법, 이산화탄소(CO2) 연결관(파이프라인) 수송시스템 등 34종을 마련하였다.
 
저탄소 전환 핵심산업 분과는 전기차 무선충전 요구사항, 급속충전기 형상·기능, 지능형(스마트)조명 요구사항, 건물 유형별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운영지침, 고성능 단열재 성능평가, 철강·플라스틱 등 재활용 물질의 품질평가 등 58종을 도출했다.
 
탄소중립 표준화 기반강화 분과는 업계별로 상이했던 탄소중립 선언·이행점검에 대한 가이드라인, 유럽연합(EU) 규제가 예상되는 스마트폰·전기차배터리 등 품목별 탄소발자국 산출방법 등 13종을 마련하였다.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전문가 협의 및 기술개발 과제와 연계한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표준화 아이템()을 수정·보완하고 100개로 조정하는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최종 확정해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표준화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표준화 아이템 선정 외에 KS 인증품목 정비 방안, 국제표준협력, 표준전문가 연계를 통한 기업육성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탄소 배출이 많은 중화학공업 위주로 성장해 온 우리 산업에 있어 탄소중립은 위기인 동시에 산업 재편의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우수한 저탄소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국가가 향후 세계 경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만큼, 기술 개발에 힘쓰는 동시에 그 기반이 되는 표준화 전략 수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저탄소 기술이 표준화되어 산업계 전반에 적용될 때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나타나듯이,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은 탄소중립을 현실화 시키는 도구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이 완성도 있게 수립되고 실천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많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