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0년도 국가 연구개발사업 조사 분석 결과 발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6 21() 개최된 31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202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 보고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은 2020년에 35 부·처·청·위원회가 수행한 73,501 과제(전년대비 4.5% 증가) 대한 예산 집행 연구책임자 현황에 대한 통계분석 결과이다.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집행 규모 보면, 집행액 23 8,803억원으로 전년(19 20.6조원)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17년부터 20년까지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연구개발 집행액은 연평균 7.2% 증가하여, 지난 정부의(13~17) 연구개발(R&D) 집행액 연평균 증가율 4.0% 비교해 보면 정부 연구개발 집행액의 규모 확대가 두드러진 으로 분석됐다.

 

  2020년도의 정부 연구개발 집행액은 23 8,803억원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집행액 20조원 시대(20 6,254억원) 열었던 2019년도 대비 15.8% 증가하여, 지난 15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 나타냈으며, 집행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의 집행 실적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집행 현황을 정책 관점에서 살펴보면, 정부에서 중점 추진해 오고 있는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확대, 수도권과 지방의 연구개발 격차 해소 등의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먼저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지원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연구자 주도로 자유롭게 주제나 범위를 설정하여 연구하는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 20년도 집행액은 2조원으로 전년도 집행액 1.7조원과 비교할 대폭 확대(18.3%)되었으며, 정부(17~20) 기간 동안 연평균 16.6% 증가하여, 지난 정부(13~17) 연평균 증가율 3.0% 비교할 5.5 수준의 증가율 보였다.

 

    *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라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지원사업의 투자를 171.26조원에서 ’222.52조원으로 확대 예정

 

  또한 중소기업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확대 노력의 결과로, 정부 들어 처음으로 17년에 중소기업 연구개발 3조원 시대 열었으며 20년도에는 중소기업 연구개발 4조원 시대를 눈앞에 3 9,753억원 투자됨으로써 기업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에 활력 불어넣었다.

 

    ※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 환경 구축”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 전용 R&D 2배 확대” 추진 중

 

 

  지역간 연구개발의 균형적 발전 측면에서 보면, 정부 들어와서 지방의 연구개발 집행비중이 수도권을 추월하였으며 2020년도에서도 이러한 경향성이 강화되어 지역별 집행규모에서 지방(대전 제외) 8.9조원으로 39.6% 차지하였으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7.2조원(31.7%)였다. 이는 지역간 균형 발전 중시하는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가 적극 추진됨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와 혁신 역량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지속적으로 해소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기초자치단체 상위 5 지역 살펴보면, 대전 유성구 6 3,624억원으로 28.0% 차지하였으며, 경남 사천시 1 1,763억원(5.2%), 경기 성남시 5,986억원(2.6%), 경남 창원시 5,379억원(2.4%), 세종특별자치시 5,159억원(2.3%) 순으로 조사되었다.

 

정부 연구개발 집행 규모의 양적인 확대와 더불어 동안의 ‘추격형 연구개발 모형(모델)’에서 탈피하여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의 체질을 ‘선도형 연구개발 모형(모델)’으로 개선하고, 연구자의 연구몰입 환경 조성, 미래 성장동력 분야 대한 지원 확대함으로써 정부 연구개발의 전략성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도에는 연구자의 연구 몰입 환경 조성 함께 잠재력을 갖춘 신진연구자 발굴과 성장을 적극 지원한 결과,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청년과학자와 기초연구 지원으로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을 통해 청년·여성과학기술인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구축

 

  - 20년도 과제 평균 연구비」는 전년대비 10.8% 증가한 3.2억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연구책임자 1인당 평균 연구비는 3.97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하였다.

 

  - 신진연구자(40 이하) 1인당 연구비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3%(0.3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책 수혜를 받는 신진연구자 규모 20 10,655으로 16년도(7,437) 비교할 크게 확대되었다.

 

  또한 20년도 연구책임자 수는 46,937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하였으며, 연구책임자 여성 비중 정부의 ‘여성과학기술인 활성화 정책’에 힘을 받아 16년도 14.6%(5,147)에서 20년도 17.4%(8,154) 증가하였다.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 집행액에 대한 분석 결과, 정부에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육성이 필요하여 「제4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선정한 11 분야의 중점과학기술」 대한 집행액은 13 3,670억원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하였으며,

 

  - 세부집행 내용을 보면,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DNA) 3(생명건강,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대표되는 혁신성장동력 분야에 집중투자 노력의 결과로, 생명·보건 의료분야 2.5조원(11.3%),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분야 2.4조원(10.8%), 에너지·자원분야 1.6조원 (7.0%) 지원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기술 분야 경계를 뛰어넘어 미래 혁신기술을 선도할 있는 융합 분야」의 집행액 전년 대비 6,329억원(24.6%)증가한 3 2,03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산·학·연 협력 수행과제 집행비중도 2019 36.9%(6 6,033억원)에서 2020 38.9%(7 9,044억원) 전년대비 2%p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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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보고 이후,

 

  정부 정책·예산·평가 분석 자료로 활용되며,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http://www.ntis.go.kr) 국가통계포털(http://www.kosis.kr) 통해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