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소프트웨어생태계 혁신전략 발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18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대한민국에 곱하다”

 

공공이 앞장서서 상용 소프트웨어를 사서 쓰는 생태계 조성

국제(글로벌)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육성

지역에 좋은 소프트웨어 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장기반 마련

 

 

I. 추진배경

 

 

소프트웨어는 산업 전반과 융합 통해 산업의 경쟁력 좌우하는 국가 기반 기술로서 중요성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불명확한 발주기관의 요구, 대가 없는 잦은 과업 변경 등으로 인하여 혁신 성장에 한계 있었다.

 

  이에, 정부는 그간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개선*,「소프트웨어진흥법」** 전부 개정(20.12.10 시행)하는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 신시장·해외진출사업 레퍼런스 확보 긴급 장애 대응 대기업이 공동수급인으로 참여하는 부분인정제 민간투자형·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사업 참여 허용 등

 

   ** 대가없는 과업변경 방지, 원격 개발 허용, 상용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확대 등

 

한편,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은 최근 인공지능·빅데이터 신기술의 등장과 함께 상용 소프트웨어*(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포함) 기반의 기술 혁신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여전히 용역구축 위주(시장의 62% 차지, 세계 53%), 공공도 상용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려는 노력이 부족 상황(21 용역구축 89.3%)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추진계획(6.9)‘에 따라 양성할 중·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는 용역구축보다는 상용 소프트웨어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일자리를 선호하므로,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만드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인재의 소프트웨어 산업 진입을 늘리고, 이들이 다시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만드는 선순환 효과를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상용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상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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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주요 추진 전략

 

1. 공공이 앞장서서 상용 소프트웨어를 사서 쓰는 생태계

 

 

 

 

공공 소프트웨어 시장상용 소프트웨어 구매(2110.7%)보다는 용역구축 위주, 민간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 부족

 

  - 공공기관은 어떤 상용소프트웨어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직접 구축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하려는 경향

 

 

 < 용역구축이 아닌 구매 우선 원칙 정립 >

 

  민간에서 상용화된 소프트웨어 있는 경우 정부가 용역구축하지 않고 구매하여 사용하도록 개선을 권고하는 영향평가의 결과 반영을 의무화한다.( 개정, 22~)

 

   - 또한, 권고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용 가능한 민간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발주수요 중기단위(발주 2~3 ) 조사하는 ‘중기수요예보’제를 도입한다.(시행령 개정, 22~)

 

   - 이를 통해, 산업계에는 공공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있는 충분한 시간과 정보를 제공하고,

 

   - 공공기관에는 개발없이 구매할 있는 상용 소프트웨어를 안내, 사업계획에 반영할 있도록 상담(컨설팅) 제공한다.

 

  아울러, 현재 나라장터에 등록이 불가능한 공개 소프트웨어도 구매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공개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것으로, 이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발 경우 저작권 확보가 어려워, 기업의 저작권을 요건으로 하는 나라장터에 등록 불가

 

 < 제값받기 지원 >

 

 

  소프트웨어를 구매 , 운영하는 비용인 ’유지관리요율‘ 대가기준(소프트웨어사업 대가가이드,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비 지급률이 낮아 현실화가 필요하므로,

 

     * 20년 조사결과 : 대가기준 15%, 국산 공공부문 11.1%, 민간부문 12.4%, 외산 14.6%

 

   - 민·관 합동 실태조사(21.) 거쳐 지급률의 단계적 상향 추진한다.(22.)

 

 < 민간투자형 사업 활성화 >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투자형 사업을 통해 민간 소프트웨어 시장를 활성화하고 공공 서비스를 혁신한다.

 

   - 공공기관이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할 참고할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21.),

 

   -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실현 가능성 있는 과제 대해서는 공공·민간 매칭, 시범사업을 지원한다.(22.)

 

이를 통해,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비율을 20 10.7%에서 25 20%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2.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육성

 

 

소프트웨어는 한번 익숙해지면 고착화되어 기존의 외산 소프트웨어 선호 경향 심화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국산 점유율 ’1525.7% → ’1923.6%로 하락)

 

  -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경쟁은 개별 기업의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어,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사업화 전략 필요

 

국제 기업이 선점한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리 소프트웨어에 익숙한 해외 인재를 양성하고 현지 동반자(파트너)를 육성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진출 전략 필요

 

 

 

 < 산업계 협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육성 >

 

  소프트웨어 기업, 플랫폼 기업, 수요기관 등이 협업 통해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제고 있도록

 

   - 산업계가 자율적으로 기획 협업 모형(모델)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를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한다.(22~)

 

   -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인터넷기반자원공유 플랫폼 기업 등이 협력하여 인터넷기반자원공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레퍼런스를 확보 있도록 중점 지원한다.

 

 < 우수 레퍼런스의 해외 진출 >

 

  디지털 뉴딜 등을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앤서*’와 같은 우수 레퍼런스가 해외로 진출 있도록 품질 고도화, 현지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 치매, 대장암 등 8대 질환에 대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획기적인 임상성과 창출(소아희귀질환 진단 성공시간 평균 5년→15) ·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활용 및 사우디 임상 검증 완료

 

    (지원 예시) 닥터앤서 글로벌 진출 위해 전문전시회 참가, ‘닥터앤서 SW School’ 사우디 현지 개설· 현지 의료진에 대한 닥터앤서 교육을 통한 인재 네트워크 구축 등 맞춤형 지원 제공

 

  또한, 해외·국내(유학생 포함) 인재 대상 개발자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채용·유학을 연계하고, 현지 동반자를 육성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한다.

 

   - 이를 통해 지속적인(1회성에 그치지 않는) 해외진출 필요한 현지 인력 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뢰도를 제고한다.

 

3.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의 신기술 혁신

 

 

 

◇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신기술 경쟁력 확보 위해서는 공개 소프트웨어의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나, 국내 기업은 활용 경험‧역량 부족

 

 

  최근 신기술 분야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 속한 제품 출시 시장선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공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18만개 이상으로 급증),

 

   - 국제 글로벌 과제(프로젝트) 성장가능성 있는 민간의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프로젝트)* 대해 고도화 기술개발·사업화를 지원한다.(22~),

 

     * 특히,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개발 비중(6080%) 높은 신기술 분야 집중 지원

4. 지역에 좋은 소프트웨어 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장기반 마련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기반이 취약하고, 지역 산업 혁신 주체(기업‧대학‧진흥기관 등) 연계‧협력 부족 등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 미흡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수도권 편중 : 기업 수 82%, 매출액 88%, 종사자 77%

 

 

  지역 소프트웨어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 진흥단지를 조성(~25, 5)하고, 지역산업, 소프트웨어 기업, 대학 등을 연계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융합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역 주도

 

   -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기업 동반 성장 기업·대학을 연계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지역 분업·협업하는 초광역 과제(프로젝트)* 융합과제 발굴·지원한다.

 

    * 예시 : A지역(인공지능 기반기술), B지역(농생명·관광 데이터) C지역(규제특구 시범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