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접근성 개선 학술회의(컨퍼런스)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17

 

“무인단말기, 디지털포용을 만나다

 

- 과기정통부, 무인단말기 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6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무인단말기 정보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이하 ‘학술회의’) 6 16()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장소) 포스트타워(명동), 과기정통부 공식 채널 (유튜브: www.youtube.com/withmsip, 네이버TV: tv.naver.com/withmsit)에서 생중계

 

 o 이번 학술회의는 “무인단말기, 디지털포용을 만나다” 주제로 하여, 국내·외 무인단말기 확산 제도·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법제도·기술·시민의식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접근성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회의를 여는 기조연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 “코로나 이후 시대, 위협이자 기회로서의 지능정보기술과 정보접근성 보장의 필요성”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o 장애 여부, 연령, 소득 등과 상관없이 디지털을 활용할 있는 환경 조성 위해 시민사회·기업·정부의 협력 필요성 강조하였다.

 

계속해서 진행된 분과1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국내·외 무인단말기 확산 현황 주요 국가의 정보접근성 제도·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상황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o 특히 충북대학교 문현주 교수 현행 무인단말기에 적용되는 접근성 국가표준인 ‘공공 단말기 접근성 지침’(KS X 9211 : 2016) 개선 방향 제안하였다.

 

이어서 분과2에서는 장애인·고령자 이용자 무인단말기 개발·제조업체 직접 참여하여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o 시민 발표자 나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선임연구원이자 중증 시각장애인인 김훈 박사 무인단말기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하는 아이디어와, ‘도움 창구’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o 정보통신기술 강사인 김재현 활동가, 정보취약계층 고령층이 정보화 수준이 가장 낮다 점을 지적하고, 무인단말기에 고령자 전용 모드’ 만들고 음성안내 터치펜 보조도구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o 마지막으로 무인단말기 개발업체인 한국전자금융 장기용 팀장은 저시력 화면모드, 휠체어 사용자 위한 높낮이 조절, 시각장애인·고령자 위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주문 기능 탑재한 ‘무장벽 무인단말기’ 선보인 ,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련 개발·투자 있도록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 이날 환영사 통해 무인단말기 이용 불편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모두의 문제 되고 있어, 올해 정보문화의 에는 디지털 시대 우리 이웃의 생활 문제 시민 참여 풀어가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o “오늘 학술회의에서 학계, 업계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제안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