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구기관들이 뜻을 모으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4-27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4 26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연구기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비전선포식 개요  >

 

 

 

(내용) 탄소중립 관련 연구기관 비전선포식 개최 및 연구현장 방문

(일시/장소)21.4.26() 14:00~15:30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

(참석자) 과기정통부 장관, 과방위 조승래 의원, 탄소중립 관련 연구기관장 등 30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혁신 중요한 관건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3 31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10 핵심기술* 개발 전략 제시하였다.

   * ①태양광ㆍ풍력 ②수소 ③바이오에너지 ④철강ㆍ시멘트 ⑤석유화학 ⑥산업공정고도화 ⑦수송효율 ⑧건물효율 ⑨디지털화 CCUS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이하 ‘기후기술법’) 새로 제정되어(4.20 공포) 탄소중립 기술 기후변화대응 기술 개발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탄소중립 기술개발 관련 법과 전략 준비된 상황에서, 탄소중립 기술개발의 핵심 주체 하나인 연구기관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정부출연연구소 뿐만아니라 국립생태원 정부 소속 연구기관 포함하여 18 기관 기관장 참석하였으며,

  작년 10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로 탄소중립 관련 연구기관장들이 한자리에서 뜻을 모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전선포식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연구기관 비전 발표했다.

 

< 비전선포 주요 내용  >

 

 

 

① 탄소중립 혁신기술로 더 맑은 지구더 강한 경제 성장기여한다.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기관의 역량을 집중한다.

③ 탁월한 탄소중립 기술 개발 성과 창출을 위해 공동 연구인프라 활용적극 협력한다.

 

 

비전선포식 이후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 충전소용 수소 생산 플랜트, 태양전지 연구실, 스마트그리드 연구실 차례로 방문하여 탄소중립 기술개발 현황 성과 점검했다.

  수소 생산 플랜트는 수소 충전소에서 수소를 바로 생산하여 차량에 충전시킬 있는 현장생산형(On-Site)이며, 100% 국산 기술 제작되어 순도 99.999% 이상의 수소 하루 643kg(7기압 조건) 생산 있다.

   - 플랜트 구축 기술은 2020 기업에 기술이전(50억원) 되었으며, 안산, 평택, 완주 수소 시범도시 구축 예정이다.

 

  다음으로 태양전지 연구실에서는 기존의 실리콘 기반이 아닌 새로운 물질(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 제작한 CIGS 태양전지 개발하였다.

   - CIGS 태양전지는 상용 실리콘 기반의 태양전지보다 80% 가볍고 휘어질 있으며, 효율도 세계 최고 수준* 도달하여 향후 건물 벽면·휴대용 기기 다양한 곳에 활용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 최고 효율 20.8%,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효율 20%

  스마트그리드 연구실에서는 ICT 기반 전력 제어 기술 활용해서 지역 재생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시키는 분산형 에너지 제어 시스템 개발하고 있다.

   - 지역 태양광 재생에너지 발전원 추가될 경우 전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별도의 설비(무효전력 보상장치 ) 필요하나, 기술을 적용할 경우 설비를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 용량을 20% 추가 있다.

 

한편, 기후기술법 올해 10 21일부터 시행되며,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시행일 전까지 법의 세부적인 내용을 규정하는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제정 완료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오늘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 강점 십분 살려 기술혁신 매진 당부드린다면서,

  “정부는 예산 지원, 규제완화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후기술법 하위법령 제정 차질없이 준비하여 연구기관들의 노력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