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첫걸음, 수소 라운드테이블 개최
-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소경제 분야 민·관 소통채널 구성 -
- 2050 탄소중립 정책동향 공유 및 수소 분야 정책과제 논의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경제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인 「수소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고 4월 14일 첫 회의(주재 :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를 개최하였다.
ㅇ 수소 라운드테이블은 정부, 공공기관, 산·학·연, 환경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공유하면서 관련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특히, 금번 회의는 지난 2월 수소경제 이행 촉진을 위해 창립한 민간 주도형 그린수소포럼의 첫 번째 정례포럼에서 정부와 민간이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분야 정책과제를 함께 논의한 점이 의미가 있다.
* 그린수소 포럼(공동 위원장 :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그린수소경제 포럼
* 포럼일정 : (1부 15:10) 전체회의(포럼운영계획 논의) (2부 16:30) 수소 라운드테이블
| < 수소 라운드테이블 회의 개요 > |
|
|
| |
▪ 일시/장소 : ’21.4.14(수) 16:30∼18:00 /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모차르트홀)
▪ 참석 : 산업부(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수소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20명 내외 ▪ 내용 : (발표1) 수소경제 정책 추진경과 및 탄소중립 추진계획(산업부) |
ㅇ 수소 에너지는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의 원천으로, 산업혁신과 탈탄소화의 핵심요소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세계 각국은 이러한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수소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ㅇ 특히, 물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분해해 생산하는 그린수소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수소로써 수송, 산업공정 전반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 에너지저장 역할로 탄소중립시대에 중요성과 그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 현재는 수소경제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부생수소 및 추출수소의 활용 비중이 높지만, 향후 화석연료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탄소를 처리한 저탄소 수소를 활용하고,
- 친환경 수소경제의 궁극적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 기술혁신 및 상용화, 저렴한 해외 그린수소 도입, 그린수소 인증제 마련 등을 통해 그린수소 경제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 오늘 회의에서는 ❶수소경제 정책 추진경과 및 탄소중립 추진계획(산업부), ❷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정책 제언(탄소중립기술기획위원회), ❸그린수소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발표하고,
ㅇ 회의에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의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 주로 ▲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그린수소 생산 기술 혁신 및 활용 증대, ▲액화수소 전주기 기술력 제고, ▲핵심기술 국산화, ▲그린수소 인증제 도입 등이 핵심과제로 제시되었다.
□ 금일 수소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과제들은 향후 검토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21.6),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21년말) 수립 등에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ㅇ 최우석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수소경제와 탄소중립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로써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개척해 나가야 하며, 앞으로 수소 라운드테이블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탄소중립 실행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