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가칭)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기획 본격 착수
- 탄소감축 효과가 큰 기초·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수요부처 및 산업계에 제공하기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예타사업 기획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수립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따라 탄소감축 효과가 큰 혁신적인 기초·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가칭)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 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참고로 지난 3월 31일, 과기장관회의에서 확정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은 “기술혁신으로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하기 위해 10대 핵심기술을 정한 바 있으며, 현재 각 부처는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기획 중에 있다.
□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가칭)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은 탄소감축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도전적 원천기술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ㅇ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제시된 10대 핵심기술과 기술혁신 목표를 바탕으로, 중장기 집중지원이 필요한 혁신적인 기초·원천기술을 선별하여 “①초고성능 달성”, “②차세대 원천기술”의 2-Track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가칭)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 추진방향 예시 >
유형 |
| 기술목표 |
| 지원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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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돌파형 초고성능 원천기술 |
| ▸2030 감축목표 달성 필요기술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break-through) 도전적 목표 |
| ▸도전적 성능목표만 설정, 기술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는 MovingTarget형 지원
▸하향식 프로젝트 집중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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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전환형 차세대 원천기술 |
| ▸2050 Net-Zero 이행 필수기술
▸기존 감축수단의 틀을 뛰어넘는(disruptive innovation) 신기술 Seed 발굴 |
| ▸근본적 문제해결 가능성을 고려한 경쟁형 R&D 지원
▸상향식 연구과제 선별적·장기적 투자 |
ㅇ 또한, 동 사업은 탄소중립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수요기업이 포함된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의 독립된 사업단을 구축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의 기획을 위해 녹색기술센터가 기획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전문가 기획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사업 범위 및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ㅇ 이를 위해 녹색기술센터는 다양한 연구주제발굴을 위한 “공개 기술수요조사”를 4월 19일부터 약 3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산·학·연 연구자는 “(가칭)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 온라인 기술수요조사(http://survey.re.kr/netzero_yeta)"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ㅇ 기술수요조사 결과는 전문가 기획위원회가 사업을 상세 기획하는 과정에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는 이번 기술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사업기획에 박차를 가해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을 ’23년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21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