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정보보호의 UN”에 가입
- 사이버분야 ‘침해사고대응 및 보안 국제협의체’(FIRST) 가입 완료
□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센터장 : 이호준 정책기획관)는 사이버분야 ‘침해사고대응 및 보안 국제협의체’(이하 FIRST*)로부터 회원가입을 승인 받고 가입 절차**를 완료하였다.
* FIRST(Forum of Incident Response and Security Team) : 침해사고대응 및 보안 국제협의체
** 가입절차 : 현장실사 → 가입신청서 제출 → 이사회 승인 → 가입비 납부
ㅇ FIRST는 1990년에 공식 출범하여 92개국 492개 팀을 정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침해사고 대응기관 간의 원활한 정보공유 및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을 위해 설립되었다.
ㅇ “정보보호의 UN”이라고도 불리는 이 단체는 미국 사이버안전진흥청, 일본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정부기관과, 시스코, 인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가입하고 있으며,
ㅇ 우리나라는 국정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부･공공기관과 네이버, 안랩 등 민간기업 등 9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 산업부는 작년 12월 사이버안전센터 10주년을 맞이하여 중장기 발전방안을 고민하였고, 사이버안전센터의 역할 강화 및 주요 에너지기관의 관리･감독기관으로 사이버안전 대응기반 확충을 위해 FIRST 가입을 추진한바 있다.
ㅇ 산업부 사이버안전센터는 산업･무역･에너지･R&D 등 53개 회원기관의 사이버 안전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회원가입을 통해 FIRST 내 구축된 컨텐츠*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침해사고 분석 및 정보 수집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 Best Practices Guide Library, Standards, Publications, Security Reference Index
ㅇ 특히, 산업부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보유한 에너지기관*을 총괄 관리하는 부문관제센터**로, 에너지부문 제어시스템 보안관제가 국가적으로 중요하여, FIRST가입을 통해 제어시스템 사이버보안 방안도 국제 공조하여 대응할 예정이다.
* 한전 송변전 제어시스템, 가스공사 천연가스 생산 제어시스템, 한수원 원전 제어시스템, 5개 발전사 발전 제어시스템, 지역난방공사 열병합 발전 제어시스템 등
** 산하 공공기관 사이버안전센터(단위관제센터)를 관리하는 중앙행정부처의 사이버안전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