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산 상용표준물질 사업화 단계 진입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4-01

 

 

국산 상용표준물질 사업화 단계 진입한다

 

- 20년도 시작한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 1년 성과 점검

- 국산 상용표준물질 사업화를 위한 중장기 방안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2020년 시작한 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R&D)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331()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 1주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품질과 성능측정, 인증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의 개발 및 보급·유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 중(’20년 예산: 120억원 ‘21년 예산: 136억원)

 

금번 워크숍은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의 성과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국내 표준물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당일 행사에서 과제 책임자들이 화학바이오, 전자세라믹, 금속소재 분야별 표준물질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표준물질 적합성 검증 및 사업화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반도체 공정용 불화수소 표준가스, 미생물 표준균주, 미세먼지 표준물질 표준물질 40* 품목의 개발 성과(시제품)를 소개하고, 각 표준물질별 균질성, 안정성 등을 확인하며 국내 유통·보급 계획 등을 선보였다.  

화학·바이오 분야 15개 과제, 전자·세라믹 분야 14개 과제, 금속·소재 분야 11개 과제

 

연말까지 이들 표준물질을 개발하는 기관·기업은 KS A ISO 17034에 근거한 국가공인 표준물질 생산기관(KOLAS) 인증을 획득하는 등 표준물질 개발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개발된 표준물질 사업화를 위한 사업수행기관 간 협력과 공급업체-생산기관-기업 간 연계 등의 표준물질 산업 육성 방안도 논의하였다.

 

또한, 동 사업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협력하여 표준물질 개발을 위한 기술 컨설팅표준물질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과제별 표준물질 전문가를 투입하여 맞춤형 기술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세미나를 통하여 연구인력의 역량배양시키며, 국제 표준물질 데이터베이스*(COMAR) 등록절차 간소화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국산 표준물질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표준물질위원회(ISO TC 334)가 운영하고 있으며, 각 나라에서 개발·생산된 표준물질을 등록하여 구매기관이 열람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 정보사이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표준물질 정보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내 표준물질 조회 및 거래, 원료 및 장비의 관리 그리고 표준물질을 활용한 비교시험 기능 등을 통해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정보플랫폼은 국산 표준물질의 생산부터 활용까지를 지원하며, ‘205월부터 시범운영 후 6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임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2.0, 그린뉴딜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표준물질을 개발함으로써 소재·부품·장비의 핵심기술 자립과 시험인증의 신뢰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국산 표준물질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