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첫 발을 내딛다 !
-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초대 사업단장에 조인호 교수 선임 - - 10년간 6천억원 규모, 질병극복·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연구역량 총 동원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부’)·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이하 ‘복지부’) 2개 부처는 3월 17일(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초대 사업단장으로 조인호 現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를 공식 선임했다.
○ 2개 부처는 지난해 12월 사업단장 공모를 시작하여 자격 검증, 발표 평가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사업단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 재생의료 개념 > |
◇ 손상된 인체세포와 조직을 대체하거나 재생해 정상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로써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 치료 등을 포함 |
□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 확보를 통해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한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 이 사업은 세계적 재생의료 치료제 4건과 특허 1,409건 및 기술 이전 317건 확보를 목표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총 동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향후 10년간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바이오분야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 사업단장은 앞으로 첨단 재생의료기술 선도를 통한 질병 극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 기획 및 평가·관리를 비롯한 사업단 운영, 연구성과 활용‧확산, 타 사업과의 연계 등 사업화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 조인호 초대 사업단장은 이화의료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및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생의료 분야 임상시험과 사업화, 그리고 조직 관리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이다.
○ 사업단장 직무는 사업단 법인설립(3월말 예정)에 맞춰 공식 시작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으로 평가를 거쳐 2년 연장이 가능하다.
□ 조인호 단장은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혁신, 원천 과학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기술의 가치를 제품화 및 임상 성공과 연계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와 연구자 모두가 과학적‧윤리적, 법적 테두리 안에서 소통, 만족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 국산 첨단재생의료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