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FTA 타결 선언식 개요】
□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빤 소라삭(PAN Sorasak)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은 ’21.2.3.(수)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협상이 타결되었음을 선언하고, 같은 내용의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였음
※ 한-캄 FTA 협상 타결 선언식(화상) 개요 - (일시/장소) 2.3.(수) 13:00 / 소공동 롯데호텔 - (참석자) 우리측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캄측 빤 소라삭 상무부 장관 등 - (내용) 협상 타결 선언 및 공동 선언문 서명 |
ㅇ 양국은 ‘19.3월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계기 양자 FTA 추진에 합의, 공동연구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0.7월 협상을 개시하였고,
ㅇ 이후 7개월간 4차례 공식협상*, 회기간 협상을 집중 진행하여 상품, 원산지, 통관, 분쟁해결, 경제협력 등 10개 협정문 및 시장개방에 합의하여 최종 타결성과를 도출함
* (1차) ’20.7.30~31 (2차) ’20.8.31~9.2 (3차) ’20.10.6~8 (4차) ’20.11.18~20
□ 한-캄보디아 FTA는 우리의 旣체결 FTA 중 최단기(7개월)*에 타결하였으며, 비대면으로 협상 全 과정**을 진행한 최초 FTA협상임
* (EFTA) 9개월, (미국) 10개월, (싱가포르) 13개월, (중미‧페루) 17개월
** 협상 개시선언, 4차례 공식협상, 3차례 회기간 회의, 수석대표 회의, 타결선언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캄보디아 FTA가 “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도전을 극복하고, 함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뤄나가는 굳건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ㅇ 아울러 “한-캄보디아 FTA를 통해 양국이 더 많은 교역·투자·협력을 이루어 함께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였음
□ 한편, 오늘 한-캄보디아 FTA 타결 선언식에는 현대건설기계, 대주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티에이치인터내셔널, 보해양조 등 기업이 함께 참여하였음
ㅇ 건설기계 기업들은 “中-아세안 FTA로 중국산 건설중장비가 무관세로 캄보디아에 수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협상 타결로 중국산과 동등 경쟁뿐만 아니라 일반관세(15%)를 부과받고 있는 일본, 유럽, 미국산에 비하여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힘
* 캄보디아 건설중장비 관세율 : (현행) 15% → (한-캄보디아 FTA) 10/15년에 걸쳐 관세 0%으로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