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19도 벤처투자 열기 막지 못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1-28

 
코로나19도 벤처투자 열기 막지 못해

-역대 최대 벤처펀드 결성에 이어 벤처투자도 역대 최대인 4.3조원-
□’20년 벤처투자, ‘19년 4조 2,777억원보다 268억원 증가한 4조 3,045억원으로 역대 최대
□ 코로나 시대에 더욱 부각된 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CT)분야와 소부장 관련 업종이 ’20년 벤처투자 증가세 이끌어 

□비대면 분야 투자 증가, 벤처투자 대형화 및 후속투자 경향 뚜렷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리 강성천, 이하 중기부)는 ’20년도 벤처투자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년도 벤처투자가 종전 역대 최대실적이었던 ’19년 투자실적(4조 2,777억원)을 경신한 4조 3,04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년도 벤처투자 실적

 
(1) 연도:역대 최대실적 4조 3,045억원 (’19년 대비 +268억원, +0.6%)
⇒ 문재인 정부 들어 2배 이상 상승 (’16년 2조 1,503억원)
 
‘20년 벤처투자 실적은 지난 역대 최대실적이었던 ’19년 4조 2,777억원보다 268억원(+0.6%) 늘어난 4조 3,04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20년도 투자 건수(4,231건)와 피투자기업 수(2,130개사) 역시 각각 최초 4천여건, 2천여개사를 넘어서면서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16 ∼ ’20년 1∼12월 벤처투자 현황 (단위 : 억원, %, 건, 개) >
 

(2) 분기: 1, 2분기까지 주춤했던 투자실적은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였고, 4분기에만 1조 4,120억원 투자(’19년 4분기 대비 +2,533억원)
 
분기별로 살펴보면, 2분기는 ‘19년 동분기 대비 투자가 크게 감소 (△3,334억원, △27.4%)했지만, 3분기부터 회복세가 이뤄지면서 ’19년 동분기 대비 투자가 증가(+1,127억원, +10.0%)했다.
 
이러한 투자 회복세는 4분기에도 이어졌고, 4분기에만 1조 4,120억원(’19년 4분기 대비 +2,533억원, +21.9%)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처럼 ’20년 하반기(3~4분기) 투자 증가 폭(+3,660억원)은 상반기(1~2분기) 감소 폭(△3,392억원)을 뛰어넘었고, 결과적으로 ‘20년 전체 벤처투자는 ’19년 실적을 경신했다.※ 참고 : 「‘20년 벤처펀드 6.6조원 결성, 역대 최대·최초 6조원 돌파」(’21.1.14. 보도)
 
이처럼 ’20년도는 벤처펀드 결성 뿐만 아니라 벤처투자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코로나 위기에도 벤처투자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음을 알 수 있었다.
 
중기부 강성천 장관 직무대리는 “투자가 증가한 것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 부각된 바이오․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그리고 소부장 관련 투자의 증가, 코스피 3천‧코스닥 1천 등 증시 활황으로 투자회수에 대한 기대감 상승, 그리고 모태펀드 역할과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등 정부의 혁신 스타트업‧벤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면서,
 
“2020년도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벤처펀드와 더불어 벤처투자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우리 스타트업‧벤처 생태계의 저력과 미래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이며, 올해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통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12월 벤처투자 실적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분석한 통계로,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가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