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서울세미나’ 개최
-중국 위생허가 취득 및 수출 전략 등 최신 트렌드 소개 -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국의 인터넷 언론인 중국경제망과 공동으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서울세미나’를 개최했다.
ㅇ 세미나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성과 및 중국 진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중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첫 번째 세션에서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쉬훙창 주임은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중국 전역에 대한 개방조치 확대를 위한 시범지역 개념으로 운영되는 「자유무역구」에 대한 설립배경, 정책지원, 운영현황을 소개했다.
ㅇ 그리고 상해식품약품안전연구회 웨이쥔징 비서장은 대중국 수출업무에 가장 어려운 장벽으로 인식되는 「중국 위생허가 획득」과 관련하여 중국 위생허가를 관할하는 중국 내 담당 기관의 조직 및 정책 변화에 대한 중요 정보와 수출에 필요한 인증·통관·유통에 대한 관련 법령 및 활용전략을 설명하여 참가한 중국 수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뉴미디어 컨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과 최근 유행하는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행사에 참석한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여러 대외적인 변수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은 여전히 한국 중소기업에는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라며, “특히 중국 수출 중소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거대 소비시장 변화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