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9회 원자력진흥위원회 개최 결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30

 

 

 

9 원자력진흥위원회 개최 결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중ㆍ저준위 방폐물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 2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본계획안 의결ㆍ확정

 

  - 필요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충, 방폐물 인수ㆍ검사ㆍ처분 역량 강화,
안전 최우선의 관리시스템 정립에 향후 5년간 5천억원 투자 계획

 

  미래 지향적 원자력 진흥정책의 방향과 앞으로의 과제 제시

 

  - 청정에너지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가교에너지 역할을 담당하고,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산업을 창출

 

  - ⓵안전과 환경, ⓶미래시장과 수출, ⓷융합과 혁신, ⓸소통과 협력의 4 정책방향과 향후 과제를 제시

 

  세계 원자력 시장을 개척하는 소형원자로 기술개발 전략 수립

 

  - SMART 원전 건설 수출 추진하여 소형모듈원전 시장 창출

 

  - 세계시장에서 경쟁 있는 한국형 “혁신소형모듈원자로” 개발

 

  - 발전 분야 다양한 미래수요 대응하는 창의·도전적 기술개발

 

 

 

정세균 국무총리는 12 28(), 정부서울청사에서 9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주재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올해 새로 구성된 4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제2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2)원자력진흥정책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3)원자로 기술개발의 현황과 향후 추진전략」을 보고안건으로 접수하였습니다.

 

  4 위원 선임 이후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인 만큼, 원자력진흥정책의 과거와 현재 돌아보고, 그간의 환경변화를 반영한 원자력진흥정책의 미래지향적 방향과 앞으로의 과제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

 2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이날 의결된 2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본계획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3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방사성폐기물 관리법)으로,

 

  향후 수립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본계획* 연계하여 전체 방폐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는 계획입니다.

 

     *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활동 종료 후(21년초),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본계획” 본격 수립 예정

 

 

정부는 1 기본계획 수립 에너지 전환정책 따른 원전의 단계적 감축, 다종ㆍ다량의 해체 방폐물 발생전망, 높아진 “방폐장 안전” 요구 등의 정책여건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하고,

 

  2 기본계획을 통해 필요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충, 방폐물 인수ㆍ검사ㆍ처분 역량 강화, 안전 최우선의 관리시스템 정립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14 완공된 경주 중ㆍ저준위 방폐장 1단계 처분시설에 이어 방폐장 부지 내에 2단계, 3단계 처분시설 당초 계획대로 확보하고, 방폐물 인수ㆍ검사 시설, 방폐물 분석센터 등의 방폐장 지원시설을 확충합니다.

 

  (인수)방폐물 특성별ㆍ준위별 세부 인수기준 마련, (검사)방폐물 인증프로그램 도입, (처분)중준위 방폐물 안전한 처분에 필요한 기준 마련, (운반)방폐물 운반용기 개발 등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방폐장의 상시ㆍ비상시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안전점검단 운영, 방폐물 인근 방사선량 실시간 방폐물 운반상황 등의 정보공개 확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등도 지속 추진합니다.

 

정부는 2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방폐물 관리기금을 활용하여 향후 5년간 5천억원을 지원하고, 시행계획과 중간점검 등으로 이행 상황도 지속 점검해나갈 계획입니다.

 

2

 원자력진흥정책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정부는 원자력 기술 국가 전략 산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원자력 진흥정책 방향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습니다.

 

우리나라 원자력은 시대적 요구 따라 발전 중심으로 고도의 기술·산업 역량 축적*하였으며 최근 안전․친환경 중심으로 방향 전환 진행 **입니다.

 

   * 원전(78) 도입, 핵연료(88)한국표준형원전(96) 등 핵심기술 국산화, 원전수출성과 달성(09)

  **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17.12)」 등 이행 계획을 통해 안전해체, 수출, 방사선, 복합 중심의 정책 방향전환

 

원자력 둘러싼 환경 가치, 시장, 기술 전방위적 변화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한 원자력 이용의 새로운 방향 모색 필요한 상황입니다.

 

   * 안전환경지속가능성 등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 증대, 원자력 미래시장 다변화, 신기술 및 분야 간 융합이 기술혁신의 필수 수단으로 부각

 

이에 정부는 원자력 이용 있어 청정에너지로 전환 지원하는 가교에너지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축적된 기술․산업 역량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산업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우선 높아진 국민의 안전․환경 인식 고려, 장기간 운영될 가동 원전의 안전 극대화*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기반** 마련하겠습니다.

 

   * 지진, 해일 등 극한재해 대응, 첨단 신기술을 안전 분야에 확대 적용 등

  **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및 방사성폐기물 환경부담 저감 역량 지속 제고

 

  이와 함께 수출경쟁력 확보 위해 국내 산업 역량 강화하고 기술혁신 추진하여 원자력 수출 확대* 미래 시장을 개척** 나가겠습니다.

 

   * 원전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맞춤형 수출전략을 통해 원전 주기로 수출시장 확장

  ** 해체산업 육성 본격화 및 해체 첨단기술 개발, 미래시장 대비 혁신기술 육성

 

 

  또한 융합기술 활용 혁신성과 창출하기 위해, 분야 신기술과의 융합 적극 추진*하고 도전적 기초․원천연구 확대** 원자력 대형 연구시설의 활용 극대화하겠습니다.

 

   * 방사선 고부가가치 융복합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 창출

  ** 극한환경에서 인류의 활용영역을 확장하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혁신기술 개발

 

  끝으로 국민과 함께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원자력 정책 추진 위해, 국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통한 위상강화 노력** 지속하겠습니다.

 

   * 폭넓고 균형 있는 소통을 통한 합리적 정책결정 기반 조성

  ** 국제사회 리더십을 확보하고 양자간민간주도의 실용적 협력 확대

 

마련된 원자력 진흥정책 방향 원자력 이용․진흥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6 원자력진흥종합계획(22∼’26) 수립 기본 방향으로 활용 예정입니다.  

 

 

3

 원자로 기술개발의 현황과 향후 추진전략()

 

 

정부는 그간 축적 원자로 기술 개발 역량 활용하여 세계 원전 시장 변화 대응하기 위해 ‘원자로 기술개발의 현황과 향후 추진전략’ 마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로 원자력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 대형 경수로 기술 해외 수출 달성하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였고, 미래를 대비한 소형원자로 설계 역량을 육성* 중입니다.

 

   * APR1400 개발(01) 이후 UAE 수출(09), SMART 원자로 표준설계 인가 획득(12), 소듐냉각고속로 특정설계안전성분석 보고서 발행(17), 초고온가스로 기술 수출 등

 

 

한편 상용 원자력 시장 대형경수로를 위주로 성장해 왔으나,  사회적 비용 증가 전력 시장 변화* 대형원전 시장이 정체되고, 대신 SMR** 시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 전력시장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개편되면서 발전사업자의 이익이 보장되지 않으면서, 대형 원전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이 증대(20, WNA)

  ** Small Modular Reactor : 300 MWe 이하로 공장 제작현장 조립이 가능한 원자로

 

이에 정부는 그간 축적된 원자력 기술 개발 역량을 결집하여, 초기 SMR 시장 창출, 기술 우위 확보, 시장 다변화 위한 한국형 SMR 개발 추진하고자 합니다.

 

  초기 SMR 시장 창출 위해 그간 개발된 SMART 원전 최초호기 건설 국제협력 통한 수출시장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우위 확보하기 위해 2030년대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져갈 있는 한국형 “혁신소형모듈원자로, i-SMR*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 innovative-Small Modular Reactor :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성·경제성을 향상시킨 SMR

 

  또한, 발전 분야에서 비발전 분야 확대되는 SMR 시장의 다변화 대비하여 비경수형 SMR 기술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도전적 원자력 기초연구*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 혁신기술 실용화 연구 중장기 계획수립 및 산학연 공동연구센터 설치(~’25), 강점기관 선정을 통한 공동연구 수행(~’30)

 

 

참고

 

 원자력진흥위원회 개요

 

 

근거·설치일자 : 「원자력진흥법」 3, 2011.10.26

 

: 위원장(국무총리) 포함 9 이상 11 이하로 구성

 

  당연직 : 기재부․과기정통부․외교부․산업부장관 4

  위촉직 : 민간전문가 6

    황주호 위원(경희대), 정연호 위원(대덕원자력포럼), 박세문 위원(여성과총),
김희근 위원(위덕대), 윤부현 위원(부산대), 김선우 위원(STEPI)

 

주요 기능 : 원자력이용에 관한 중요사항 심의․의결

 

  원자력이용에 관한 사항의 종합․조정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원자력이용에 관한 경비의 추정 배분계획, 시험․연구의 조성, 연구자·기술자의 양성 훈련에 관한 사항

  방사성폐기물 관리대책에 관한 사항

 

과거 개최 실적

구분

일시

주요 안건

1

11.11.21

(김황식 총리)

4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의결)

미래원자력시스템 개발 장기 추진계획 수정(의결)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운영세칙 일부개정(의결)

2

12.11.20

(김황식 총리)

SMART 표준설계인가 획득결과 및 향후계획(보고)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 기반기술개발 계획(의결)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책 추진계획(의결)

3

13.12.11

(최문기 장관)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추진현황(보고)

미래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보고)

원자력 창조경제 실천방안(의결)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운영세칙 일부개정(의결)

4

15.1.30

(정홍원 총리)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의결)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추진현황(보고)

한미 원자력 공동연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보고)

연구용 원자로 수출 추진방안(보고)

5

2015.10.15

(황교안 총리)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해체와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의결)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안 및 정부의 후속조치계획(보고)

미래원자력시스템 개발‧실증 추진전략 수립 계획(보고)

6

2016.7.25

(황교안 총리)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의결)

미래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전략(의결)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운영세칙 일부개정(보고)

7

2017.1.25

(황교안 총리)

5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의결)

8

2019.11.18

(이낙연 총리)

미래 방사선 산업창출 전략(의결)

미래선도 원자력 기술역량 확보방안(의결)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운영세칙 일부개정(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