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2020~2034) 발표
2034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5.8%, 주력 에너지원으로 도약 -
계통・수요・수소 등 대폭 강화, 2050 탄소중립 도전과제도 제시 -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의 의의】
□ 정부는 12월 29일(화),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위원장: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를 개최하고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이하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제5조에 따라 10년 이상의 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며,
* 수립과정에서 민간 워킹그룹 운영,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실시
ㅇ 에너지부문 최상위 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 등과 연계하여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중장기 목표 및 이행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주요 특징】
□ 금번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❶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기간·목표를 맞추어 에너지분야 장기계획間 정합성을 확보하였다.
ㅇ 이번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동일한 2020~2034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되, ’34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또한 제9차 수급계획에 맞춰 25.8%(재생 22.2%, 신 3.6%)로 설정하였다.
* 제9차 수급계획에 따른 ’34년 신재생에너지(사업용+자가용) 설비용량은 82.2GW (바이오혼소 포함시 84.4GW)
❷ 기존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서 고려가 부족했던 전력계통, 재생 에너지 수요, 신에너지(수소) 등의 내용을 대폭 보완하였다.
ㅇ 제5차 계획기간 중 재생에너지가 주력 에너지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간 보급위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넘어 전통전원 수준의 계통기여 및 시장제도 등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함이다.
❸ 계획기간(2020~2034년)을 넘어, 2050년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도전과제와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였다.
ㅇ 금번에 제시한 대응방향은 내년 ‘에너지 탄소중립 전략’ 수립 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참고> 기존계획 대비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의 주요 특징
기존 계획(1~4차) |
| 제5차 계획(‘20~’34) |
신재생에너지 양적 확대에 중점, 계통 안정성 등 감안 부족 | ⇒ | 계통 수용성 증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 |
공급·의무화 측면에 중점 (RPS, FIT 등) | ⇒ | 수요·자발적 확산 보완 (RE100, 자가용 촉진 등) |
신에너지(수소분야)에 대한 고려 미흡 | ⇒ |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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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탄소중립 시대의 도전과제 | ||
❶ 획기적 잠재량 확충・개발방식 혁신 ❷ 기술한계 돌파 ❸ 전력계통 대전환 ❹ 그린수소 확대 및 에너지시스템 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