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로 5년후 30조원 경제효과, 정부 독보적 기술도 없이 낙관만”(문화일보, ’20.12.10.)
기사 관련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 기사내용
o 가상융합기술(XR)은 유망 정보기술(IT)산업이지만 미국의 몇몇 선도기업도 이제 막 상업 제품을 출시하는 상황으로 아직 상용 시장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고, 한국은 비교우위 기술도 없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낙관적 전망만 강조한게 아니냐는 지적
□ 설명내용
ㅇ MS,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ICT 기업은 이미 수년전부터 가상융합기술(XR) 디바이스・플랫폼을 출시하고 있으며,
- GE, 록히드마틴, DHL 등 글로벌 제조・유통기업들도 가상융합기술(XR)을 이미 생산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생산성을 혁신 중
- 국내에서도 몇몇 선도기업(현대기아차, 한화토탈 등)들이 가상융합기술을 생산공정에 적용하며 부가가치를 창출 중
ㅇ 5년후 30조원 경제효과는 ’25년 글로벌 가상융합기술 글로벌 경제적 파급효과(약 500조원, PwC)의 6% 수준(30조원)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빠르게 성장하는 신산업분야는 민관의 적극적 노력없이는 세계시장 선도가 어려운 구조)를 나타낸 것임
- 특히, 제조 등 가상융합기술 핵심수요산업 기반이 튼튼하고, 5G 등 디지털인프라가 세계 최고수준으로 가상융합기술 활용 여건이 우수하며,
- 국내 가상융합기술 관련기업*도 각 분야(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부품 등)에서 글로벌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 (맥스트) 구글 AR Core, 애플 AR Kit, PTC 뷰포리아 등 세계적인 AR 개발플랫폼과 경쟁하고 있으며, 전세계 50여개국 9,000여개 기업 활용
(버넥트) 산업용 AR 솔루션 개발업체로 한화토탈, 한국전력 등국내 60개 기업 활용 중
(라온텍)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사로 레노버 AR 글래스 완제품에 대량 납품
ㅇ 또한, 주요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가상융합기술 분야 미래 시장 가능성을 보고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 (英) XR 기반 ‘Immersive Economy’ 주도를 위해 5,800만 파운드 투자(‘18~’19)
** (애플) AR 지원 라이다 센서 탑재 ‘아이폰 12 프로’ 출시(‘20.10.), AR 글래스 출시 예정(‘22)
- 디지털 뉴딜의 성공과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가상융합기술분야에 대한 국가차원의 발빠른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
ㅇ 이번 전략은 가상융합경제 포럼(‘20.2.), 가상융합경제 파급효과 정책연구(’20.4.~6.), 민간전문가 간담회(’20.7., 12.)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