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2020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에서 개최한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OECD Digital Economy Outlook, DEO) 발간식에 참여해 디지털 뉴딜 정책과 코로나19 대응경험을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ㅇ OECD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는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가 주도하여 국제적 디지털 경제 분야 논의동향을 분석하고, 주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보고서이다.
ㅇ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정보통신기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데이터‧네트워크‧디지털보안 등 주요 정책측면의 국제적 동향을 제시했다.
ㅇ 우리나라와 관련된 내용으로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사례가 소개되었다.
ㅇ 또한, 한국은 5세대(5G) 이동통신을 조기 상용화한 국가로서 한국의 5G 플러스 전략이 5G 기술을 활용한 혁신 정책 사례로 소개되었으며, 이 밖에도 인공지능 국가전략, 인공지능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가 제시되고 있다.
□ 동 발간식에는 최기영 장관을 포함해 OECD 사무차장, 이탈리아 디지털화기술혁신부 장관, 세계은행 수석경제학자 및 회원국 정부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의 주요 시사점과 코로나19 위기가 디지털화에 갖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 최기영 장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위기에서 디지털 경제 분야는 새로운 발전의 국면을 맞았다고 평가하며, 동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OECD 디지털경제아웃룩과 같은 지속적인 디지털 분야의 국제협력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