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11.25.(수) 서울 코엑스에서 SK,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사업화 유공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을 개최했다.
ㅇ 이 행사는 정부와 산‧학‧연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주체가 모여, 유공자를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2013년부터 추진되었다.
ㅇ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 기술사업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였다.
ㅇ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고려하여,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석자들이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 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 현장에서는 올해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산업부-SK-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나눔 업무협약, 한국산업기술진흥원-신용보증기금 기술금융 업무협약,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 BM 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ㅇ 기술나눔 협약을 통해 SK 5개 그룹사* 보유 총 271건의 기술의 중소‧중견기업 나눔이 추진(’20.12월 공고)되며, 기술금융 협약을 통해 최대 1천억원 규모의 신규 기술사업화 보증 공급이 추진(’21)된다.
*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플래닛, SK실트론
ㅇ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기술이전‧금융‧나눔 등 6개 분야 장관상 35점*이 수여되었으며, BM 경진대회에서는 기술경영 대학원 10개팀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의 경연을 펼쳤다.
* 붙임2 명단 별첨
᷺ 온라인으로는 기술사업화 20주년 토크콘서트, 산업 디지털 전환(DX) 포럼, 기술이전 상담회, 혁신제품 지정제도 설명회가 개최되었으며, 기술사업화 우수성과 전시장도 개장되었다.
ㅇ 토크콘서트에서는 산업부 이종석 과장, 김동환 삼프로TV 진행자 등 전문가들이 지난 20년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기술사업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DX 포럼에서는 SK마이써니 김지현 부사장이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와 방법론을 소개하였으며, 기술이전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82개 수요-공급 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기술 매칭이 진행되었다.
ㅇ 혁신제품 지정제도 설명회에서는 우수연구개발 제품의 공공조달 지원제도가 소개되었으며, 온라인 전시장에서는 기업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술사업화 정책은 2000년 관련 법 제정 이래 기술이전 규모나 사업화 성공률, 기술사업화 지원 기관의 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언급하며,
ㅇ “이에 안주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되어 코로나 대유행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기업‧대학‧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혁신하여, 우리나라가 미래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