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중이온 가속기 연구소, 핵물리 분야의 선도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2-13

 

 

이온 가속기 연구소핵물리 분야의  선도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 

  

-조성경 제1차관, 중이온가속기 현장 방문…신진 연구자와의 대화

 

 

 

  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과기정통부’) 조성경 제1차관은 12월 12(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이하‘연구소’) 방문하여 중이온가속기 구축 현황 살펴보고향후 핵물리분야 선도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연구현장의 의견도 청취하였다.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가속기는 지난 2010년 개념 설계를 시작으로 그간 1조 5천여억원이 투입하여 2021년 12월 저에너지 구간 1단계 구축사업이 완료된 국내 최대 기초과학 연구프로젝트로 지난 5월 23일 가속기 빔 시운전 성공 이후현재 주요 장치 성능 최적화를 거쳐 내년부터 중이온 빔을 활용한 천체 핵물리 및 핵 과학 등 기초과학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1단계 구축 사업과 시운전 성공을 이끈 연구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향후 중이온가속기를 실제 연구에 활용할 젊은 연구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조성경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R&D 시스템 혁신을 추진 중이며, 이러한 차원에서 중이온 가속기를 활용한 세계 수준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기초 핵물리 분야*의 국제공동 연구가 이곳에서 상시적으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활용분야 희귀동위원소 및 원자핵 구조 규명초신성과 우주 감마선에 관한 탐구 등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활용 분야 연구진들은 중이온가속기 기반으로 새로운 국제협력 기회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내년 본격적인 운영단계에서 빔 타임 확대 등을 통한 안정적인 연구가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부 관심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조성경 차관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연구소와 함께 고민하여 중이온가속기 향후 다양한 분야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영방안을 도출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구소(소장 홍승우)는 오늘부터 내년도 라온 빔 활용할 연구(과제)에 대한 공모 절차 돌입하여연구 제안요청서를 내년 1월까지 접수받아 내년 3월경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활용프로그램자문위원회에서 최종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5월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 과제 접수 웹 페이지 : https://indico.ibs.re.kr/e/user

 

  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목표로 첨단 연구 장비 확충  글로벌 R&D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며중이온속기 고에너지 가속구간에 대한 선행 R&D 2단계 구축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