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한국 포함 전 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2-05

 

 

한국 포함 전 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

아랍에미리트(UAE) 전 세계 주요국 넷제로 뉴클리어 지지 선언문 채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2.2.(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미국프랑스영국, UAE, 스웨덴 등 전 세계 22개국이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고이를 위한 금융재정기술개발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성 2차관은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전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강경성 2차관은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하여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우리나라가 원전 리더 국가로서 글로벌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아울러강 차관은 해외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안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등 원전 산업 전 주기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임을 언급하며, “한국은 1972년 첫 원전 건설 시작이래, 36개의 원전을 건설하고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기반으로 반도체이차전지조선 등의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원전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조하였다.

 

금번 지지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해 원전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는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특히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미국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등 국가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여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높아진 원전의 위상과 국제적 관심을 재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