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콘퍼런스)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09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개최
- 부제 : 과학으로 그리는 미래, 디딤돌을 놓다 -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과학기반 경쟁력 세계 2, 신성장동력 마련, 누리호 우주시대 진입 등에 과학기술인과 자문회의 공이 컸다고 치하, 탄소중립과 같은 시대적 과제의 선도를 당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출범 30주년 맞아 11 8 오후 14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개최하였.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역대 부의장과 전·현직 심의위원  자문위원이 참여하여 소중립 달성과학 기술인력 확보  국가적 안에 대한 해법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

 

  9 헌법 개정(87.10.29)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설치 근거가 마련되었고, 1991 3 8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 제정에 따라 1991 5 31 상설 기구로 정식 출범하였다.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과학기술 분야 민간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대통령을 의장으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을 결정하는 심의기능과 대통령 자문기능을 통합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로 운영 오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 30년간  161건의 자문의제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우리 과학기술의 발전 단계와 국민이 요청하는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의제들을 제안하며 학기술정책 혁신을 선도해왔다.

 

  설립 첫해 자문의제인 “과학기술 투자재원의 동원  활용 방안” 과학기술 진흥 기금 조성과 중소·개척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의 토대 되었고정보화 발전 전략”은 대한민국이 정보통신 강국으로 성장하는 기반 되었다.  

 

  2000년대 “과학기술 인력 육성 전략” 여성 과학기술인  이공계 인력 육성에 따른 산업의 인재 공급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 되었으며,

 

  2010년대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탄소자원화 발전전략”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행에 대한 민간 기업 참여 확산에 촉매제 되는  많은 역할을 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 통해

 

  자문회의가 활동한 30 동안  과학기술이 세계를 따라잡 과학 기반 경쟁력 세계 2위의 선진국이  것은 흔들림 없이 연구에 매진한 과학기술인과 이를 뒷받침해온 자문회의의 ”이며,

 

  “자문회의의 활동 힘입어 디지털생명기술(바이오) 같은 신성동력 마련하고 리호와 함께 우주 시대로 진입하며 국민의 꿈을 실현해내고 있다”고 치하하였다.

 

  앞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대적 과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당부하였다.

 

 

 이어진 30주년 기념 컨퍼런스의 세션 1: 과학기술을 위한 정책 방향에서는  자문위원인 정우성 위원(포항공대 교수) 곽지혜 위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장) 주제 발표 이어,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우일 회장 좌장을 맡아 기술정책연구원 박기범 선임연구위원네이버 최혜원 책임리더, 한국과학기술원 이승섭 부총장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 자문위원인 김희 위원(포스코 상무)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1 : 국가 대전환시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인력양성 방안]

 (정우성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정우성 자문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의 과학기술 인력정책은 부처별로 혼재하고, 단독과제 중심으로 이루어져 분야 중복과 누락이 발생하고 있으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적 기본역량확대 연구개발기반의 산·학·연 협력 인력양성 체계가 부족하고기술·수준별 인력정보  모니터링 체계가 부족하여 인력양성 정책  조정을 위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국가 대전환 시대 과학기술인력 양성방안으로 미래혁신 인재상 확립, 과학기술 인력양성 총괄체계 정비산·학·연 협력 연구개발 통한 인력양성핵심 연구인력정보 통합 등을 제안하였다.

 

 [주제발표2 : 과학기술기반 지역주도 탄소중립 달성전략]

 (곽지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소장)

 

  지혜 자문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 구현에는 지역 주도의 적극적 노력 절대적으로 필요하고지자체별 탄소중립 대응계획을 수립 중이나 구체적 실천방안은 부족하며,

 

 

   - 중앙과 지역간 정보 비대칭 존재하여 지역이 부문별·배출원 온실가스 배출량과 배출원인을 파악하여 감축을 주도하기 어렵다고 밝혔.

 

   또한지역별 재생에너지 현황과 기존 에너지시스템과의 통합운영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정책은 전력계통 운영뿐만 아니라 에너지수급관리의 비효율성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진단했다.

 

  선결과제로 지역 온실가스인벤토리 구축에 기반한 중앙-지역간 정책 정합성 확보다수 공공기관에 산개한 에너지데이터의 통합플랫폼 구축  지역맞춤 기술개발·보급을 통한 수용성 강화  제안하였다.

 

 [특별발표 :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의 조성]
(이승복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서울대 교수)

 

 이어진 이승복 심의위원은 특별발표에서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의 조성” 주제로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 조성 정책 대한 그간 성과에 대한 평가와 효율적인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위한 전제 조건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다.

 

 분과 2: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발전 방향에서는 김선화  간사위원(한국과학기술원 감사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신용현  자문위원( 20 국회의원), 손병호  자문위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소장) 발제와 함께 염한웅 부의장을 좌장으로 김유미  심의위원(삼성 SDI 고문)홍성주  심의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고려대 안준모 교수 참여하는 좌담회를 통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발전 방향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 이루어졌다.

 

 

 

 [발제1 : 국가과학기술의 미래 비전]
(김선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간사위원(정보과학기술보좌관), 한국과학기술원 감사)

 

  김선화  간사위원은 국가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기술중심의 미래가 아닌 인류중심의 미래 설계가 필요하고, 최고 기술 비전  방향설정 제시를 위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발제2 : 대전환시대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신용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연세대학교 객원교수 20 국회의원)

 

  신용현  자문위원은 대전환시대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제로 과학기술에 관한 단편적인 정책이 아닌 사회경제안보 등과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주도적 정책 제안 역할과 실질적인 심의·조정 기능의 확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발제3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30, 미래 30]

 (손병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

 

  손병호  자문위원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30미래 30 주제로 통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정책영역을 연구개발에서 혁신정책 전반으로 넓히고 국민  사회 소통과 정책제안 협력체 확대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