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변화의 파고를 넘어,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으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06

 

 

1. 한국무역 2019년 평가 및 2020년 정책방향 

2019년 한국무역은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일본의 수출규제, 세계 경제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수출물량의 증가세 유지와 함께, 수출구조의 질적 측면에서 품목 다각화, 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다양화의미 있는 진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됨 

1) (품목) 기존 주력품목 중 자동차, 선박 수출은 증가하고,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新산업은 주력품목을 대체하는 新수출동력으로 성장

자동차는 고부가가치 친환경차․SUV 중심으로 전년동기비 5.9% 증가하였고, 선박은 LNG 운반선, 초대형 유조선 인도 증가로 전년동기비 4.2% 증가 

- 자동차 중 전기차, 디스플레이 중 OLED수출비중이 꾸준히 증가
* 자동차 중 전기차 수출 비중(%) : (’17) 2.2 → (’18) 4.4 → (’19.1~11월) 7.5
* 디스플레이 중 OLED 수출 비중(%) : (’17) 34.1 → (’18) 41.7 → (’19.1~11월) 49.1
- 전기차 수출대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
* 1~10월 전기차(EV, PHEV) 수출대수(대) : (’18) 40,501 → (’19) 82,805, 2.0배 증가
ㅇ 바이오헬스는 전년동기대비 8.2%, 이차전지는 2.3% 각각 증가
- 특히, 이차전지바이오·헬스 수출액(각각 67.6억 달러, 79.7억 달러) 기존 주력 품목인 가전제품 수출액(64.0억 달러)역전2) (시장) 新남방 지역과 新북방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17년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며 수출시장다변화
특히, 신남방 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수출 비중이 20%를 돌파하였으며, 신북방 지역 수출은 24% 증가하며 최대실적을 기록

신남방 수출 비중 ’19년 전년동기대비 1.3%p 상승하였으며, 신북방 수출 비중 ’17년 이후 꾸준히 상승

 신남방 수출비중(%) : (’17) 19.2 → (’18) 19.1 → (’19.1~11월) 20.4신북방 수출비중(%) : (’17) 1.6 → (’18) 1.8 → (’19.1~11월) 2.5 

3) (기업) 수출 중소기업수는 10월까지 전년보다 1,300여개사가 증가하였으며, 중소기업의 수출액 비중도 1.4%p 상승하는 등 수출기업 다양화 확대
* 수출 중소기업수(1~10월, 개사) : (’18) 88,295 → (’19) 89,596, 1,301개사 증가

* 중소기업 수출비중(1~10월, %) : (’18) 17.4 → (’19) 18.8, 1.4%p 상승

(정책방향) 2020년은 세계 경제회복 등 대외여건 개선 속우리 수출이 내년 1분기 플러스로 전환 될 것으로 기대 

*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IMF) : ('19)3.0 → ('20)3.4 / 세계무역성장률(%, WTO) : ('19)1.2 → ('20)2.7
ㅇ 수출을 통한 성장의 과실을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누리고, 변화의 파고를 넘어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수출 품목, 시장, 기업의 혁신과 함께 수출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
이에 정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한 바와 같이 신남방 지역과의 무역 확대를 가속화하고, ’22년 까지 FTA 네트워크를 전세계 GDP의 90%까지 확대 예정
또한 수출경쟁력을 결정짓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지속적으로 육성하고, ’19년 발표한 3대 신산업 발전전략*을 바탕으로 시스템 반도체 신산업을 미래 수출동력으로 지속 육성

* 시스템반도체 발전전략(’19.4월), 바이오헬스 발전전략(’19.5월), 미래차 발전전략(‘19.10월) 

아울러 리스크가 큰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무역금융도 대폭 확대(’19년 6.2조원 → ’20년 8.2조원)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지원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