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센터로 산단의 안전이 대폭 강화된다
- 인천남동 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 개최 -
- 디지털 인프라로 산단의 안전과 친환경성 확보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은 ‘21.5.26(수) 13:30에 인천남동 국가산업단지에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ㅇ 오늘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그린산단 핵심인프라 중 하나로, 산단 내 안전, 환경, 도로교통 등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여 산단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ㅇ 이 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학영 산중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인천남동 산단을 친환경 첨단산업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의 개소를 축하하였다.
【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1.5.26.(수), 13:30∼14:40, 인천남동 산단 종합비즈니스센터
▪ (참석자) 문승욱 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이학영 산중위원장, 맹성규 의원, 윤관석 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40여명
▪ (주요내용) 통합관제센터 및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개소식
□ 통합관제센터는 산단 내 위험물과 환경오염, 교통문제 등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여, 관련 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산단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ㅇ 그동안 화재가 발생하거나 화학물질이 유출되면, 주변의 신고에 따라 처리하여 빠른 대처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열감지 카메라와 센서 등을 통해 화재발생 및 화학물질 유출을 즉시 감지한다.
ㅇ 또한, 카메라가 감지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정찰드론을 출동시켜 해당 지역을 공중에서 자세히 감지하고, 소방 및 경찰 체계와 연동하여 대응한다.
ㅇ 산단의 고질적 문제였던 교통 및 주차 문제는 사람이 일일이 문제 지역을 돌아다녀야 해서 정보 수집이 쉽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지능형 CCTV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수많은 정보를 수집·축적하게 된다.
□ 정부는 작년 7월 한국판 뉴딜 10대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그린산단‘을 선정하였고, 이어 9월에는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하였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법적 근거 마련, 사업단 구성 등 체계를 마련해왔다.
* 스마트그린산단(10개) : 경남 창원, 경기 반월시화, 인천 남동, 경북 구미, 대구 성서, 광주 첨단, 전남 여수, 부산 명지녹산, 울산 미포, 전북 군산
ㅇ 지난 8개월간은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기본 뼈대를 조성하는 데에 힘써왔으며, 최근 통합관제센터 등 핵심인프라들이 차례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ㅇ 그간에도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을 통해 40여개社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2,000여명에 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소기의 성과를 이뤄왔으나, 앞으로는 성과 창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 문승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인천남동 산단에서 통합관제센터를 최초로 개소한 것은 스마트그린산단의 3가지 핵심인프라인 ‘제조혁신인프라, 에너지플랫폼,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ㅇ 최근 산단 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통합관제센터가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또한, 이를 통해 인천남동 산단에 입주해 있는 6,000여개 이상의 기업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ㅇ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업단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산업부가 중앙부처간, 중앙과 지방간 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