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디자인학회, 디자인 제도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디자인 권리 보호 생태계 조성 위해 공동 노력 -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14일(금) 14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디자인 보호제도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분야 학술단체인 (사)한국디자인학회(회장 백진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사)한국디자인학회는 1978년에 창립되었으며 누적회원 약 7,000여명(‘20.9 기준)
ㅇ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디자인 제도 혁신 및 디자인 보호정책 수립 시 디자인 학계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추진된다.
□ 양 기관은 ▲디자인 정책 수립 시 디자인학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디자인 출원 장려 및 디자인 권리 보호 제도의 홍보ㆍ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ㅇ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5월 29일(토) 홍익대학교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2021년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자인권, 누구의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하여, 디자인 지식재산 분야의 최근 쟁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ㅇ 앞으로도 특허청과 한국디자인학회는 업무협력 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면서 추가 협력 사항을 계속 발굴하기로 했다.
□ 특허청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한 혁신적인 디자인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에서 디자인학계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디자인 보호 제도에 대한 연구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