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산업 혁신 주도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올해 반도체, 5세대 통신(5G)의 2개 주력산업과 바이오에너지‧석유화학, 철강‧시멘트 산업 공정 고도화, 전기차 등 탄소중립 분야에 대해 특허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산업혁신 전략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ㅇ 2020년 6월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의 특허 빅데이터를 객관적‧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특허 관점의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설정함으로써 국가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ㅇ 현재,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등 10개 산업에 대해 산업혁신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유망기술 및 연구개발 투자전략은 부처 및 연구개발 전문기관, 기업에 제공되어 신규 연구개발 과제 발굴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 특허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현재 온라인 포털(
https://pbcenter.re.kr)을 통해 민간에 공개‧제공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기관에 산재된 다양한 특허분석 결과를 꾸준히 수집‧탑재하여 한 번에 특허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 또한, 올해 신속‧정확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적기에 유망기술을 도출하기 위해 최신 빅데이터 분석기법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특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시범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 특허 빅데이터는 전세계 기업·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동향, 산업·시장 트렌드 등이 집약된 4억 8000만여 건의 가치가 높은 정보로서, 이로부터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과 투자방향을 진단‧예측하고, 우리의 연구개발 방향, 시장전략 등을 도출할 수 있다.
ㅇ 향후에도,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코로나19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등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2024년까지 35개 분야로 확대하여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수립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 특허청 이준호 특허빅데이터담당관은 “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에서 도출한 업종별 유망기술은 연구개발(R&D)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국가특허빅데이터센터 성과]
❑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2020년 6월 18일 과학적‧객관적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하고, 특허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2019년 바이오·헬스, 수소산업, 시스템반도체, 차세대전지 분야에 대한 산업혁신 전략은 70여개 기관에 제공되어 기술개발 로드맵 및 정부 R&D 과제로 반영됐다.
ㅇ 이어 2020년에는 AI, IoT가전, 신재생에너지, 자율주행차, 무인비행체 등 5개 신산업 분야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유망기술 등을 도출하고 부처 및 R&D 전문기관과 관련 기업에 제공했다.
< ’20년 5개 산업분야 특허 빅데이터 기반 유망기술 도출 >
인공지능(AI) : 교육·바이오·물류 등 응용분야에 지능형 인지·판단·예측 등
재생에너지: 주요에너지원(태양광/풍력) 및 활용기반 관련 구조·설비 등
IoT 가전: IoT 디바이스/서비스 및 플랫폼 관련 제어·보안·맞춤형 등
자율주행차: 조향·현가 제어, 인지주행 및 대량정보 통신 등
무인비행체(드론): 전력공급회로, 통신 비단절 안테나, 동체 제어 등
ㅇ 또한, 현안 사회문제인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약물재창출 및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관련 특허 DB와 주요 해외 개발사의 핵심특허 DB를 55개 제약기업과 5개 협회에 제공했다.
< ’20년 코로나19 치료제-백신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 >
□ 치료제
‣약물재창출 특허 67건 및 후보물질 관련 특허 165건을 제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주요개발사 특허 39건, 감염성질환 치료제 해외 주요 개발사 특허 263건, 전체적 핵심특허 381건 제시
□ 백신
‣코로나19 현재 주요 개발사의 특허 173건, 코로나 관련 바이러스 백신의 주요 국내외 개발사 특허 34건, 전체적 핵심특허 311건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