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도전적 R&D에 ’22년부터 4,142억원(국비 3,742억) 투자 -
- 범정부 혁신도전형R&D 사업군 중 최초 예타 통과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22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ㅇ 이 사업은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개요>
ㅇ (사업목적)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도전적・혁신적 핵심원천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및 산업 영역 창출
ㅇ (사업기간/총사업비) ‘22년∼‘31년 / 4,142억원(국비 3,742억원)
ㅇ (지원대상) 대학, 연구소, 기업 등
ㅇ (과제지원규모) 개념연구 2억(1년) → 선행연구 5억(1년) → 본연구 연 40억 내외(5년)
□ 산업부는 과제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추진해 왔으며,
ㅇ 시범사업을 토대로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고위험․도전적 R&D를 중장기․대규모로 확대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사업을 기획하였다.
□ 특히, 이번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예타 통과는 범부처가 적극 추진 중인 혁신도전형R&D 사업군 중에서 처음으로 예타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ㅇ 이를 통해, 정부 내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R&D 사업이 더욱 확대되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ㅇ 미국의 DARPA, 일본의 ImPACT, Moonshot과 같은 혁신도전형 R&D의 한국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 (美) DARPA(방위고등연구계획국)는 실패 부담 없는 도전적 연구 지원, PM에 과제운영 전권 부여 등 혁신적 R&D시스템 도입으로 인터넷, GPS, 자율주행차 등 세상을 바꾸는 성과 창출
* (日) 美DARPA를 벤치마킹한 ImPACT 프로그램(‘14~’18)에 550억엔 투자, ‘19년부터 후속 프로그램인 Moonshot(문샷) 프로젝트 착수(총 1천억엔 투자 계획, 경쟁형R&D 방식 도입)
□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사업은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을 가진다.
ㅇ (3단계 스케일업 경쟁형) 과감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테마별 다수의 과제가 경쟁하는 총 3단계 스케일업 경쟁형 R&D 방식을 도입한다.
- 단계별 6:3:1 경쟁을 통해서, 테마별로 1단계 6개팀 지원, 2단계는 1단계 6개팀 중 3개팀 선정 지원, 3단계는 최종 1개팀만을 지원하며,
- 1단계 개념연구는 1년간 2억원, 2단계 선행연구는 1년간 5억원, 3단계 본연구는 5년간 연 40억원 내외 등 과제당 최장 7년, 최대 207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ㅇ (혁신적 테마) 각계 최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10~20년 뒤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혁신적인 테마를 발굴하고, 테마별 과제는 연구자가 직접 기획한다.
* 산업계 포함, 인문・기술분야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국내 산학연 최고리더 15인 내외)
ㅇ (테마PM) 테마별로 알키미스트 테마PM을 운영하여 과제의 연구 전주기를 관리함으로써 혁신적 연구성과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