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시 문제, 국민이 직접 해결합니다.
- 특허청과 서울시 공동,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시의 사회‧도시 문제를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특허청-서울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28일(수)부터 7월 6일(화)까지 10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특허청은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당사자인 지역민과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인식에서 지자체인 서울시와 공동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으며,
ㅇ 이를 통해, 국민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발제한 사회ㆍ도시 문제를 직접 해결해 봄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ㅇ 참여기관은 당면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관의 혁신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모전에는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등 총 13개의 서울 소재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했는데,
ㅇ 이 중 7개 참여기관이 발제한 과제*는 아이디어 나눔형 과제로서, 국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무상으로 나눔 받아 비영리적으로 사용하거나, 나눔 받은 아이디어로 수익이 발생할 경우 수익의 2/3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 ‘자전거 도로의 불법 주정차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시각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제공 아이디어(사회적기업 ㈜에스엠플래닛)’ 등 (공고문 참조)
ㅇ 나머지 6개 참여기관이 발제한 과제는 보상금을 걸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로서, 민간기업인 ㈜호연소프트의 ‘우수관으로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아이디어’와, 사회적기업인 ㈜김스애드의 ‘야간이나 우천시 차선 시인성 개선 아이디어’ 경우 최대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아이디어 제안은 지난 3월에 개통한 아이디어 플랫폼인 ‘아이디어로’(
www.idear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공모된 아이디어 중 과제를 해결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별도로 시상(총상금 550만원)도 할 예정이다.
□ 특허청 김기룡 아이디어거래담당관은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사회 문제를 당사자인 국민이 직접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ㅇ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이후 서울시 이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도 공모전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