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일렉트로포스社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DF-10plus, DF-15, DF-15plus)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즉각적인 사용중단을 권고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 운전자 편의(주차 중 녹화 전원)를 위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과 같이 소비자(설치업체 활용)가 구매·설치하는 전기용품
□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社가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DF-10plus, DF-15, DF-15plus)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소비자원 신고, 온라인커뮤니티(보배드림), 소방서 등을 통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하였다. 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 사용된 배터리셀은 모두 외산으로 확인되었다.
* 경기 수원('20.12.9.), 대구 달성('21.2.19.), 경기 가평('21.2.21.) 충북 제천('21.3.1.) 등
ㅇ 특히, 조사 과정에서 불법 등 제품 결함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제품 수거 등 리콜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례 1] 2021.2.21. A 소비자는 일렉트로포스社 차량용 보조배터리를 구입, 장착하였으나 화재가 발생하여 운전석 부분이 소실
[사례 2] 2020년 말 B 소비자는 일렉트로포스社 차량용 보조배터리를 구입, 장착하였으나 2021.3.1. 장착 위치인 트렁크에서 제품 연소로 인한 화재 발생
□ 아울러, 화재 예방을 위해 해당 모델*을 차량에 장착한 소비자는 즉시 전원 입․출력 케이블을 본체에서 분리해 사용을 중단하고, 직접 분리·제거가 어려운 경우 보조배터리를 설치한 장착점을 방문하여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조치 대상 모델 확인 방법 및 모델별 시리얼 번호 목록(붙임 참조)
□ 조치 대상 모델은 제품안전정보센터(
www.safetykorea.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www.kca.go.kr)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www.ciss.go.kr)의 보도자료 메뉴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