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할 ‘차세대 보안리더’에게 듣는다
- 장석영 제 2차관, 30번째 디지털 뉴딜 현장소통으로 정보보호 인재 간담회 개최 -
- 정보보안 최고 인재들의 산실! BoB 9기 인증식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 2차관은 3월 26일(금)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서울 금천구)에서 정보보호 인력양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정보보호 인재 간담회를 가졌다.
ㅇ 이번 간담회는 청년, 산업계, 학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의 정보보호 인력양성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차세대보안리더 양성 사업(BoB) 교육생, 정보보호 산업계 및 학계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보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ㅇ 차세대보안리더 양성사업(BoB)은 매년 200여명의 리더급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9개월간의 멘토링 및 팀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국내외 주요 해킹방어대회 입상, 논문·기술 발표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 BoB 1기(’12.7월~’13.3월)로 시작하여, 현재 BoB 9기 교육과정(’20.7월~’21.3월) 마무리 중, 총 1,258명 수료
ㅇ 이외에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과 융합보안대학원을 확대운영*하여 전공자 배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AI보안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여 정보보호 분야로의 유입을 돕고 있다.
* 특성화대학교(’21 3개교→’25 8개교), 융합보안대학원(’21 8개교→’25 12개교)
** AI기반 보안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 중심의 공통교육 및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챌린지를 통해 성과점검, 취업 연계
□ 간담회 참석자들은 ① 교육 참여 소감 및 청년인력이 바라는 교육 프로그램, ② 산업계가 원하는 정보보호 인재상, ③ 정부의 인력양성 방향에 대한 학계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ㅇ 청년인력들은 교육의 수혜자로서 정보보호 인재로 성장한 과정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ㅇ 또한, 업계현장에서 정보보호 인재들에게 요구되는 소양이 무엇인지, 해당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제공될 수 있는 교육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 한편, 같은 날 오후 차세대 보안리더 인증식을 개최하여 제9기 BoB 교육생 19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인재 10명(Best10)과 최우수 프로젝트 팀(그랑프리) 1팀을 선정하였다.
ㅇ 지난 9개월간의 교육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Best10 인증서’를 수여하였고,
ㅇ 최우수 프로젝트 팀으로 선정된 ‘Byobl’ 팀에게는 프로젝트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 ‘Byobl’팀은 블록체인 기반 커스텀 증명서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향후 사업화를 통해 개인이나 단체의 증명서 발급 및 검증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장석영 제 2차관은 “전 산업적으로 보안이슈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정보보호 우수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디지털 뉴딜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임을 언급하고,
ㅇ “청년 인재들이 디지털 경제를 뒷받침하는 정보보호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