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

2050 탄소중립, 산업공정 R&D 투자 강화로 실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0

 
산업분야 탄소중립 확산 시리즈-06
2050 탄소중립, 산업공정 R&D 투자 강화로 실현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관련 산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해 3월 9일, 철강협회 김영주 상무 등 13개 업종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4차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

* 1차(’20.12.22), 2차(‘21.1.19), 3차(’21.3.4) 개최

<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4차 실무회의 개요 >

ㅇ (주요내용) 산업부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 수요발굴 논의 및 산업계 의견수렴

ㅇ (일시/장소) ‘21.3.9(화) 10:00~11:30 /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16층)

ㅇ (참석) (정부)산업통상자원부(산업혁신성장실장), (협회)철강· 석유화학·시멘트 등 13개 업종별 협회, (연구소 등)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전략기획단 (참고2)

ㅇ 이번 실무회의는 탄소저감 R&D 예산의 전략적 배분을 위해 산업계의 시급한 탄소저감 R&D 수요 발굴과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 이날 산업부는 탄소저감 기술개발 추진 방향성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제시하며, 산업계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였다

① 탄소배출의 근본적 저감을 위해서는, 다배출업종*에서 과거와 전혀 다른 新산업공정** 개발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대규모 R&D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예타사업 기획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 수소환원제철, 전기가열나프타 분해공정 등

② 단기간 내에 온실가스 저감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효율개선 및 공정관리 고도화 기술개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관련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22년부터 최대한 투자할 계획이다.

③ 제품 생산공정이 아닌 사용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등의 업종에 있어서는, 전기차·수소차, 친환경 선박 등 화석연료 사용 저감과 직결된 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 산업부는 그간 탄소중립 기술개발이 신재생에너지, 수소, 수요관리 등 에너지 분야 중심으로 진행되고, 산업분야 관련 기술개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면서,

ㅇ 향후에는 산업공정 온실가스 저감기술 지원을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개발 아젠다로 전환할 계획임을 밝혔다.
ㅇ 또한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과제 중에 시급성이 높은 과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시 우선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 산업부 장영진 산업혁신실장은 “금년도 산업기술 R&D 예산은 약 5조원으로 ’20년 대비 18.7% 증액하였고, ’22년에도 큰 폭의 산업기술 R&D 예산 증액에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ㅇ “2050 탄소중립 실현은 결국 혁신기술 개발만이 유일한 해결방안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22년에 산업공정 탄소중립 R&D 신규사업 예산 증액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ㅇ “산업공정이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기업에게 위기이면서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산업부의 산업공정 R&D 투자 강화정책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를 산업 강국으로 이끄는 해결책이 될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