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본격 시동
- 2021년「연구재료 개발‧확산 지원사업」신규 추진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연구재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및 성과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한「연구재료 개발‧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기초연구를 통해 창출된 유망한 물질은 연구현장에 연구재료로 개발‧보급되어 과학기술 발전과 소재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으나,
ㅇ 연구재료에 대한 상용화 지원 부재로 우수한 연구 성과물이 사장되는 경우가 많고, 외국기업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국내 연구재료 생태계 조성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 시약 및 실험용 소재 시장은 머크, 바스프 등이 세계시장을 과점
□ 본 사업은 연구재료 개발,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기초 연구 성과물의 활용성 강화 및 유통 활성화를 통한 연구재료 시장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ㅇ 연구개발 과정에서 소요되는 고품질의 전문 실험시약, 유‧무기 재료, 연구장비 관련 표준물질 등을 지원하되,
ㅇ 공공연구성과와 연구개발 현장 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도출한 6개 분야 전략품목을 중점 지원하여 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연구재료 개발‧확산 지원사업은 기초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부가연구재료를 개발하는 ①연구재료 개발 사업, 연구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상용화 목적의 추가연구를 지원하는 ②연구재료 상용화 사업, 국산 연구재료 활용 촉진을 위한 ③연구재료 확산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 ‘①연구재료 개발’(2억원 이내, 최대 3년 지원), ‘②연구재료 상용화’(6억원 이내, 최대 2년 지원), ‘③연구재료 확산 지원’(‘22년 이후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연구재료 개발‧확산 지원사업」으로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개발된 소재가 산업용으로 파급되어 국내 소재 분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통부는 3월 5일 사업공고를 시작하고, 4월 5일까지 과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ㅇ 사업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
www.compa.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