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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82억 투입 448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25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개최(’21.2.17~24)하고,「2021년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수립하였다.
< `21년 제1차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 개요 >
ㅇ 목적 : 중앙부처·지자체 해외마케팅 정책 등의 협의·조정을 위해 `11년부터 개최
ㅇ 위원구성 : 중앙부처, 지자체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 등 30인 이내
 * (중앙부처) 산업부(위원장 : 무투실장), 중기·과기·문체·농식품·해수·복지부 7개 부처
* (지자체) 서울·부산 등 17개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코트라, 중기중앙회, 콘텐츠진흥원 등

ㅇ 안건 : 2021년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서면개최)
ㅇ 추진경과 : 관계기관 자료요청(’21.1) →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안) 의견조회(’21.2) → 협의회 서면 개최(2.17~24)

□ 대표적인 수출 마케팅의 장*이 되는 해외전시회는 작년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 중단되었으나, 금년에는 온라인, 온-오프라인 융합 등 다양한 형태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 국내 중소기업은 수출개척 수단으로 ‘전시회’를 가장 선호(68%) (‘19.6, 중기중앙회)

ㅇ 관계부처, 지자체 등은 금번 해외전시회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온라인·비대면 전시회 확산에 대응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총력 지원하기로 하였다.

□「2021년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원규모) 각 부처와 지자체는 약 682억원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6,800여개社(448개 전시회)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 ’20년 533개 전시회, 8,400여개社 참가 지원계획이었으나, 코로나상황으로 당초 계획대비 71% 감소

② (지원방향) 상반기는 온라인 중심, 하반기는 온-오프라인연계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ㅇ 상반기에는 소비재 등 온라인 마케팅이 용이한 품목 및 온라인 전시회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소부장 등 전략 품목의 GVC 진출 및 코로나 상황 호전시 오프라인 전시회 참여 지원 확대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ㅇ 온라인, 온-오프라인 융합 등 O2O(Online to Offline)에 대응하여, 산업부는 전시회 개최 前 사전 홍보에서, 개최 後 후속 상담 및 샘플 발송 지원 등 수출 마케팅을 전주기적으로 밀착 지원* 할 예정이며,

* (개최前)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 사전 홍보(127개 무역관) → (개최中) 코트라 전담직원을 통한 온라인 매칭·상담·통역 지원 → (개최後) 후속 매칭 및 화상상담, 샘플 발송 지원

- 관계부처에서도 온·오프라인 전용관 참여(중기부), 온라인 콘텐츠 부스 운영(문체부), 전시회 현장 실시간 화상상담 지원(농식품부) 등 비대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③ (통합 한국관) 전시회 기간중 여러 기관이 여러 곳에 설치하는 한국관을 통합 구축하는 “통합 한국관”을 46개 전시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 MWC(西), 하노버산업박람회(獨), 캔톤페어(中) 등 부처, 지자체 복수지원 전시회 46개 대상

ㅇ 기술력은 보유했으나 인지도가 낮은 우리 기업이 “대한민국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마케팅 등 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통합 한국관” 확대가 필요하며, 온라인 등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ㅇ 산업부는 24개 전시회에서, 그 외 22개 전시회에서는 해당 지원부처 주관으로 “통합 한국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④ (온라인 상설전시관) 구축중인 주요 업종별 온라인 상설전시관이 해외전시회 바이어 유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ㅇ 우리 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홍보하고, 코트라 buyKOREA와 연계하여 ‘프리미엄 온라인 상설 전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