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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및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1-15

 
2020년 12월 및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잠정)
- 2020년 글로벌 생산량 기준 세계자동차 5강 국가 도약 -
-‘20년 자동차 내수판매는 주요국 대비 유일하게 증가세 시현 -
-‘20년 친환경차 내수판매 비중 최초 10% 돌파,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다 기록 -
‘20년 친환경차 수출액 비중 19.1% 기록하며‘17년 대비 2배 증가 -

【 2020년 실적 】
□ (총괄) ‘20년 자동차 생산은 △11.2%, 수출은 △21.4%(수출액 △13.0%) 감소하였으나, 내수는 +5.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ㅇ (생산) 코로나19에 따른 판매위축, 주요부품 조달 차질 등으로 상반기는 △19.8%, 하반기는 신차 수출 효과 등으로 △2.2% 감소, 연간 전체로는 △11.2% 감소한 351만대 생산

* (기아 소하리)5.22~5.25일, (기아 광주2공장) 5.25~5.29일, (GM)5.25~5.29일
* 와이어링하네스 수급 불안정으로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차질 (약 9천대 추산)
- 국가별 생산순위가 7위에서 5위로 상승하였고, 세계 10대 생산국 대비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작은 감소율을 보임

 * 자동차 생산국 순위 : (‘18~‘19) 7위 → (’20.11월 기준) 5위

* 주요국 생산증감률(’20.1~11월, %) : (중국) △3.0%, (미국) △20.8%, (일본) △17.5%, (독일) △28.2%, (멕시코) △23.5%, (인도) △33.4% 둥

ㅇ (내수) 개소세 인하 등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업계의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5.8% 증가한 189만대로 역대 최다 판매 달성

* 개별소비세 도입전(1~2월) 내수 증감률 : △16.0%

 * 개별소비세 인하 : (3~6월) 70%, (7~12월) 30%

- 또한 국가별 내수판매 비교시 주요국(미국, 일본 등)들은 감소세를 보인 반면, 한국은 5.8%로 유일하게 증가세를 시현

 * 주요국 내수판매 증감률(’20.1~11월, %) : (중국) △2.9%, (미국) △16.9%, (일본) △13.0%, (독일) △21.0%, (인도) △31.1%, (프랑스) △24.9% 등

ㅇ (국산차) 팰리세이드, 쏘렌토, 투싼 등 SUV 차종에 대한 수요 증가세 지속으로 RV 차종이 승용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52.3%)을 차지
ㅇ (수입차) 미국계, 독일계, 스웨덴계 브랜드의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9.8% 증가한 29만대 판매량 기록

* ‘20년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 증감률(%) : (일본) △43.9%, (미국) 38.3%, (독일) 26.7%, (영국) △16.0%, (스웨덴) 21.1%, (프랑스) △20.7%, (이탈리아) △13.8% 등

□ (수출) 상반기는 △33.9% 감소, 하반기는 감소세가 △8.1%로 완화되어 전체 수출대수는 △21.4% 감소한 189만대 기록

* 수출증감률(%) : (1분기) △18.4, (2분기) △47.6, (3분기) △5.1, (4분기e) △10.7

ㅇ  수출금액 또한 상반기에 △27.3% 감소하였으나, 하반기에 +1.5%로 회복되면서 연간 전체로는 △13.0% 감소(374.3억불)

- 차종별 수출대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출비중은 SUV가 71.8%(7.9%p↑)로 확대되며, 자동차 수출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

* 대당 수출단가(‘20.1-11월, $) : (내연기관) 16,576 (친환경차) 25,347 (SUV) 19,230

- 금년 자동차 수출 1만대당 수출단가는 1.8억불에서 2.0억불로 10.4% 증가
□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대비 58.7% 증가한 22.7만대, 수출은 6.8% 증가한 27.6만대로,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고 기록 달성

ㅇ (내수) 친환경차 내수판매 비중이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12%를 시현하며 사상처음으로 10%를 넘어섬

- 특히,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모든 차종에서 내수판매 증가

* 차종별 내수판매(%) : 하이브리드차 161,450대(63.4↑), 전기차 46,197대(33.5↑),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13,235대(151.9↑), 수소차 5,786대(38.0↑)

ㅇ (수출) 27.6만대(+6.8%)로 역대 최다 수출을 달성하였고, 친환경차 수출액비중이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19.1% 기록(대수비중도 14.7%)

* ‘20년 차종별 수출액 비중 : 전기・수소차 10.4%(39억불), 하이브리드 6.8%(25.3억불), PHEV 1.9%(7억불)
- 특히, 전기차가 60.1%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이며, 주력 수출차종으로 부상
* 차종별 수출대수(%) : 하이브리드차 126,889대(△15.8), 전기차 121,825대(60.1↑),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26,730대(△15.0), 수소차 995대(26.3↑)
* 친환경차 수출內 전기차 수출비중 : ‘19년 29.4% → ’20년 44.1% (14.7%p↑)

- 모델별로는 코나 EV가 43.6%, 니로 EV가 191.9%, 니로 PHEV가 25.8%, 넥소가 26.3% 증가하면서 수출 호조세를 견인

* 주요 모델(‘19 → ’20) : (코나 EV) 33,926 → 48,715대, (니로 EV) 17,019 → 49,672대,
(니로 PHEV) 16,352 → 20,569대, (넥소) 788 → 995대

□ (부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위축 ②상반기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재고 누적 ③미국・EU・중남미 등 현지공장으로의 수출 감소로 전년대비 △17.2% 감소한 186.7억불 기록

 * ‘20년 자동차부품 수출(백만달러, 전년대비) : 북미(5,696, △11.9%), EU(3,440, △17.8%), 중동(695, △22.9%), 중남미(2,043, △29.0%), 아시아(5,160, △18.7%), 동유럽(1,469, △5.8%), 아프리카(51, △28.7%), 오세아니아(94, △26.3%)

【 2020년 12월 실적 】

□ (총괄) ’20년 12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12.0%, 내수 △6.0%, 수출 △14.6%(수출액 △4.3%)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

ㅇ (생산) ’20년 월평균 생산량(292,237대) 보다 4,658대(1.6%↑) 더 많이 생산하였으나, 전년 동월대비 △12.0% 감소한 296,895대 생산

- 12월 생산 감소는 기아차 노조 부분파업, 신차(현대차 아이오닉5 등)출시 준비를 위한 공장 라인공사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 현대차 및 기아차의 생산감소는 12월 전체 생산감소(△50,829)의 80.8% 차지 :

 현대차 △22,344대(44.0%), 기아차 △18,706대(36.8%)

ㅇ (내수)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21.1〜’21.6)에 따른 연말 선취수요 축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6.0% 감소한 163,980대 판매

 * 신차판매 : 아반떼 8,368대, 카니발 7,073대, 제네시스G80 6,730대, 쏘렌토 5,383대 등
- (국산차) 현대기아차의 세단, SUV 판매 호조* 지속,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8.2% 감소한 131,872대 판매

* ‘20.12월 및 ’20년 누적 베스트 셀링카 모두 현대기아차로 세단 및 SUV 모델 다수

- (수입차) 독일계, 스웨덴계 및 이탈리아계 브랜드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4.3% 증가한 32,108대로 ‘20년 최다 판매 기록

* ‘20.12월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 증감률(%) : 독일 14.6, 일본 △36.9, 미국 △4.6, 영국 △21.8, 스웨덴 76.7, 이탈리아 29.7, 프랑스 △3.3 등

ㅇ (수출) 주요국(유럽, 중동 등)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위축*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14.6% 감소한 174,904대 수출

* 영국發 변종코로나 유행 등으로 영국, 프랑스 등 락다운 재개

※ ’20.12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 : 북미(1,703, △3.1), 중남미(167, 11.7), EU(622, △15.3), 동유럽(286, 41.9), 중동(327, △30.4), 아프리카(35, △10.7), 오세아니아(198, 19.1), 아시아(280, 8.1)

- 수출금액은 단가가 높은 고부가치 차량인 SUV와 전기차, 중형승용의 수출비중 확대*로 상대적으로 작게 감소(36.2억불,△4.3%)

* 수출비중 : [SUV] (’19.12월) 69.7% → (’20.12월) 70.8%(1.1%p↑)
[전기차] (’19.12월) 4.4% → (’20.12월) 5.5%(1.1%p↑)
[중형승용] (’19.12월) 2.7% → (’20.12월) 3.9%(1.2%p↑)

□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62.0% 증가한 25,691대, 수출은 △16.3% 감소한 22,449대 판매

ㅇ (내수)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하며, 특히 국산 하이브리드차(투산, 쏘렌토 등)가 내수판매 호조세를 견인

 * 친환경차 내수판매 비중(%) : (‘20.10) 13.3 → (’20.11) 16.5 → (‘20.12) 15.7

* 차종별 증감률(%) : 하이브리드(65.1↑), 플러그인하이브리드(186.7↑), 수소차(15.6↑), 전기차(△6.0)
- 전기차의 경우 국산 브랜드는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60.7%)에도 31.4% 증가했으나, 수입 브랜드가 △56.8% 감소하여 전체적으로는 △6% 감소

* 국산 브랜드 전기차 증감률(%) : (‘19.12) 1,427대 → (’20.12) 1,875대(31.4↑)

수입 브랜드 전기차 증감률(%) : (‘19.12) 1,051대 → (’20.12) 454대(△56.8)

ㅇ (수출) 전기·수소차는 증가세(6.7%↑, 41.3%↑)를 보였으나, 하이브리드, PHEV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6.3% 감소한 22,449대 수출

- 특히, 전기차 수출은 41개월 연속 증가하며 新수출동력으로서 부상, 모델별로는 니로 전기차(4,673대, 114.2%↑) 수출이 크게 증가

 * 전기차 수출대수 : (‘18.12) 7,900대(479%↑) → (’19.12) 8,969대(13.5%↑) → (‘20.12) 9,571대(6.7%↑)

- 전기차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금액기준)도 증가(‘19.12월16.3% → ‘20.12월 16.4%(0.1%p↑))

* ‘20.12월 차종별 수출액 비중 : 전기・수소차 8.4%(3억불), 하이브리드 6.3%(2.3억불), PHEV 1.7%(0.6억불)

□ (부품) ‘20.12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북미시장의 완성차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5.6% 증가한 21.5억 달러를 기록, ’20.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 증가

※ ‘20.12월 자동차부품 잠정 수출(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661, 22.3%), EU(407, 23.3%), 동유럽(142, 19.1%), 중동(64, △26.7%), 중남미(275, 6.9%), 아프리카(6, 10.2%), 오세아니아(10, △4.9%), 아시아(585,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