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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료)중국이 김치 국제표준(ISO 24220) 제정을 주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 (연합뉴스,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01

 
◇ ‘중국이 김치 산업에 대한 ISO 국제표준을 주도하여 제정했다’는 중국 언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

◇ 11.29일 연합뉴스 <중국 쓰촨 김치 ISO인가...중 매체 “김치 종주국 한국 굴욕”>, 중앙일보 <중국 김치가 국제표준 됐다...환구시보“종주국 한국의 굴욕”>, 한국경제 <中언론 “종주국 한국의 굴욕”...‘중국 김치’ 국제표준으로 제정> 등 기사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립니다.
 

1. 기사내용

 □ 중국 환구시보는 29일 중국이 주도해 김치 규격과 시험방법을 정한 ISO 24220을 제정했다고 보도

ㅇ 환구시보는 “중국의 김치산업은 이번 인가로 국제 김치 시장에서 기준이 됐다”고 주장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산업부와 농식품부의 입장

□ 중국이 제안하여 ‘ISO 24220 파오차이 - 규격 및 시험방법’ 국제표준이 제정된 것은 사실이나, 본 국제표준은 김치와는 관련이 없음
ㅇ ISO 24220은 파오차이라 불리는 염장발효채소의 요구사항, 운송, 저장 등에 대한 것으로, 표준의 적용범위에 “김치(Kimchi)는 포함하지 않음“이 명시되어 있음

 * ISO 24220 1. Scope: (앞부분 생략).... This document does not apply to kimchi.

□ 산업부는 농식품부와 함께 김치 분야 국가표준 및 ISO 국제표준화에 적극 대응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