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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2020 백두포럼」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20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월 18(일)~19(월), 1박 2일 동안 경남 거제 소노캄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백두포럼」을 개최했다.

ㅇ 백두포럼은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청정지역인 거제*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소기업중앙회가 코로나 발발(1.20) 이후 최초로 개최한 포럼이다.

  *총 감염자 42명, 완치자 41명(16일 09:00기준)

ㅇ ‘코로노믹스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교류가 단절되고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맞이할 새로운 글로벌 환경을 전망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18일(일) 개최된 포럼 개막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ㅇ 이어진 특강에는 경남 진주가 본사인 LH 변창흠 사장이 ‘혁신중소기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LH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ㅇ 또한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은 우리 수출의 40.5%를 차지하는 (금년 1~8월 수출 누계)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해 ‘미중 무역 분쟁의 동향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하였다.

□ 19일(월) 토론에서는 한정화 前 중기청장이 좌장을 맡아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의 생존과 발전전략에 대한 아젠다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기 前 청와대 정책실장이 추석연휴 안방을 달군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을 화두로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로 특강을 진행한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지금 당장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나라는 모범적인 방역으로 국제사회에서 선진 국가 이미지를 획득한 만큼, 중소기업인들이 코리아프리미엄을 활용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ㅇ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아울러,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