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보통신작업반(TELWG)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 ICT협력 촉진 이니셔티브*가 공식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 APEC TEL Initiative on Global Challenges and Cooperation Utilizing ICT – COVID-19 pandemic and beyond
ㅇ 한국은 동 작업반 의장국(의장 남상열 박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서 이니셔티브 마련을 주도하였으며,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 21개 회원경제*의 높은 관심 아래 최종 문안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 21개 APEC 회원경제 :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중국, 홍콩, 대만, 멕시코, 파푸아뉴기니, 칠레, 러시아, 베트남, 페루
□ 동 이니셔티브는 코로나19 위기와 향후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적 대응을 위해 데이터 기반 정책, 정보통신기술(ICT) 및 신기술 활용을 통한 디지털 솔루션 마련, 사회적 합의와 신뢰를 강조했으며,
ㅇ 구체적인 과제로 △관련 정보 및 모범사례 공유, △아‧태지역 및 국제사회 협력강화,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변환 촉진 등을 제시하였다.
□ 과기정통부는 “동 이니셔티브 채택을 통하여 코로나19를 비롯한 국제적 위기 대응에 정보통신기술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역내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