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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액 천억 돌파, 온통대전 폭발적 성장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02

 
[출처] 대전광역시 (2020/06/30)
[주요내용]

- 발행액 1,000억 원 돌파, 카드발급 26만 명, 15% 캐시백 7.31.까지 연장 -

□ 착한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대전시가 발행한 온통대전이 발행액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ㅇ 대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2개월여 앞당긴 5월 14일‘온통대전’을 조기 출시했다.
 
ㅇ 출시일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발행돼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을 얻은 온통대전은 6월 28일 기준, 26만여 명이 카드를 발급받았다.
 
ㅇ 대전시 성인인구 122만 2,000여 명의 약 22%에 해당하는 수치다.
 
ㅇ 발행액은 1,189억 원, 사용금액은 978억 원, 1인당 월평균 사용액은 37만 6,000원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 대전시가 출시일인 5월 14일부터 한 달간 온통대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온통대전 결제 건수는 모두 143만 건(일평균 4만 4,865건)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대(12시~13시)가 15만 2,0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비금액은 오후시간대(17시~18시)에 약 46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ㅇ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25.1%), 소매(23.8%), 휴게음식점(13.5%), 음료식품(9.8%), 의료기관ㆍ제약(9.2%) 순으로 많이 이용했으며, 소비금액 상위 5개 업종은 일반음식점(19.6%), 의료기관ㆍ제약(17.5%), 학원(15.2%), 소매(8.0%), 음료식품(7.5%) 순이었다.
 
ㅇ 이처럼 이용건수, 소비금액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용건수나 소비금액 상위 5개 업종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ㅇ 대전시는 올해 안에 카드 발급자수가 5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8월부터는 월평균 1,000억 원 이상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대전형 모델을 구상하다.
 
ㅇ 온통대전은 자치구가 추가 캐시백을 지급할 수 있는 인센티브 중층구조로 설계됐다.
 
ㅇ 일명 지역사랑포인트제는 취약계층과 낙후상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ㅇ 지역기업의 상품을 한 곳에 모아놓은 지역관에서는 온통대전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ㅇ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2종 발급, 교통카드 기능, LG페이ㆍ삼성페이 연계한 간편결제, 위치기반 가맹점 찾기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담았다.
 
ㅇ 지역연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 입장권 할인방안도 구단 측과 협의 중이며, 이밖에도 가족카드, 용돈주기, 문화티켓 링크, 자동충전 기능 등 부가기능을 반영해 8월 중 새 단장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온통대전에 공동체 기능도 담는다.
 
ㅇ 온통대전은 착한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ㅇ 기업이나 개인이 캐시백을 상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캐시백 우대율 적용, 재능ㆍ식품기부 지정업소의 이용자에게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ㅇ 하나은행의 장학사업, 중ㆍ소형 지역서점 연계지원 사업 등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취약계층에게는 서포터즈들이 찾아가서 가입을 도와준다.
 
□ 한편, 온통대전 출시가 재난지원금 지급시기와 겹쳐 온통대전의 15% 캐시백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많았다.
 
ㅇ 대전시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15% 캐시백 지급을 7월 31일까지로 2주 가량 더 연장하고 이후부터는 10%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다.(예산 소진상황에 따라 변동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