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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9.부터 4천4백50만건의 금융공공데이터가 무료로 개방됩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08

 
□ 금융위원회는 `20.6.9.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금융공공데이터 4,450만 건을 오픈 API 형태로 외부에 개방하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20.4.1~ 6.8. :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시범서비스 실시, API 등록 및 개선작업 완료

□ 5개 핵심분야 테마정보*, 50개 서비스, 5,500개 항목, 4천4백50만건으로 구성된 금융공공데이터는 금융위 및 9개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연계·융복합·표준화한 빅데이터입니다.

* 통합기업, 통합금융회사, 통합공시, 통합자본시장, 통합국가자산공매

**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

ㅇ 특히, 통합기업 정보 중 금융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약 58만건의 비외부감사법인* 정보는 최초 무료로 개방하는 데이터로서 현재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 외부감사법상 회계감사를 받지 않는 기업으로서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게시 대상이 아님
□ (개방배경) 공공데이터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코로나맵, 마스크알리미 개발 사례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방면에서 국민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진 정보자산입니다. 

ㅇ 그러나, 금융부문의 공공데이터 개방은 다른 분야에 비해 보수적 업무 관행 등으로 부진한 상황으로서, 개방된 데이터 역시 표준화·연계성 고려 없이 개발·운영되고 있었습니다.

□ (개방과정)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7월부터 금융위 주도로 9개 금융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시작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은, 약 9개월에 걸친 개발과정을 통해 지난 4.1.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ㅇ (행안부 지원)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의 일환으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국가 중점데이터 지원과제로 선정(`19년 4월)하였고, 금융표준종합정보DB 구축사업 예산 31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ㅇ 현재(`20.6.9.) 개발 완료한 금융공공데이터 4,450만건을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모두 등록 완료하였습니다.
 3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 (기대효과)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른 가명정보처리, 빅데이터 시장 출현, 공공·민간부문의 이종 데이터 결합 등 데이터 경제시대 도래에 있어 금융공공데이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일자리 창출에 기여 및 국민 실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마련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에 기초한 금융 정책 수립 지원 등

□ (향후계획)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금융공공데이터의 개방범위 및 개방기관 확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4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시범서비스 활용실적 

□ 금융공공데이터 시범서비스 시작(‘20.4.1.)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기존 신용정보사, 신규 핀테크업체, 연구기관 등 데이터 시장의 참여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현재(6.3.) 오픈 API 신청은 871건·사용은 46,739건이 집계

□ 금융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①(CB社) 기존 신용정보사들의 경우, 금융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보유중인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인하고, 기존 또는 신규 데이터와 손쉬운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예정 
 
②(핀테크업체) 통합기업정보(비외감법인 정보)·통합공시정보 등을 활용하여 기업 재무현황 파악 및 영업기회 발굴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음
 
* 기존에는 CB사에서 필요 데이터 전량을 유료로 구매하였으나 무료로 제공되는 금융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 
 
③(연구기관) KDI의 경우, 기업자금조달 비용 관련 연구와 관련하여 금융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적극 활용 예정 
 
* 금융기관 통계정보, 공시정보 등 연구에 필요 정보 → 금융공공데이터를 통한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