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괄) ’20년 4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코로나19 영향 지속 등 대내외 환경악화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생산(22.2%)과 수출(44.3%)은 전년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자동차 내수 진작 정책 등으로 내수는 증가(8.0%)한 것으로 잠정 집계
ㅇ (생산) 조업일수 감소(△2일),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따른 생산량 조정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2.2% 감소한 289,515대 생산(일평균 생산은 14.4% 감소)
ㅇ (내수) 개별소비세 인하(3~6월), 신차효과, 업계별 프로모션 및 마케팅 강화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8.0% 증가한 167,375대 판매
- (국산차) 최근 다양한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호조*, 업계별 특별할인 및 할부혜택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6.4% 증가한 144,230대 판매
* 주요신차 판매대수(4월) : 아반떼(7,477), G80(4,157), GV80(4,324), 쏘렌토(9,263), XM3(6,276)
- (수입차)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64.4%)했으나, 독일계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8.7% 증가한 23,145대 판매
* 일본계 판매(전년비) : (‘20.1월)△64.8 → (‘20.2월)△52.5 → (3월)△67.8 → (4월)△64.4%
(토요타)△62.8, (닛산)△34.2, (혼다)△68.6, (렉서스)△68.3 (인피니티)△73.5
* 독일계 브랜드는 아우디·폭스바겐의 기저효과(‘19.4월, 신차출시를 위한 일시적인 판매모델 부재) 및 신차효과(A6, Q7, Q8, 티구안, 카이엔, 마칸)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61.0% 증가
ㅇ (수출) 코로나19 확산 및 락다운(Lock-down) 시행 등으로 글로벌 판매수요가 급감하여 전년동월 대비 44.3% 감소한 123,906대 수출
- 고부가가치 차량인 친환경차·SUV 수출비중 확대로 수출금액은 수출대수 보다 적게 감소(△36.3%), 친환경차 수출비중(17.9%)은 역대 최고치 기록
* 수출비중: [친환경차] (’19.4월) 9.0% → (’20.4월) 17.9%(8.9%p↑, 전년동월 대비 약2배)
[SUV] (’19.4월) 59.6% → (’20.4월) 66.2%(6.6%p↑)
- 지역별로는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라 모든 지역에서 감소하였고, 북미, 동유럽, 중남미 등의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감소
※ ’20.4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대비) : 북미(1,173, △28.2%), EU(574, △25.1%), 동유럽(127, △55.9%), 중동(274, △7.4%), 중남미(42, △80.6%), 아프리카(51, △62.5%), 오세아니아(73, △65.7%), 아시아(78, △62.1%)
□ (친환경차) 내수는 하이브리드차가 주도하며 전년동월 대비 28.3% 증가한 16,869대 판매, 수출은 전기차가 견인하여 11.5% 증가한 22,235대 수출
ㅇ (내수) 수소차(795대)판매 2배 이상(119.0%) 증가, 하이브리드(12,871대, 50.5%), 플러그인하이브리드(585대,110.4%) 등 판매호조로 전체판매는 28.3% 증가
ㅇ (수출) 전기차 역대 1위 수출기록(9,761대, 94.6%↑) 달성과 수소차 판매호조(122대, 18.4%↑)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11.5% 증가
- 특히 전기차 연속 33개월, 수소차는 연속 22개월 전년동월 대비 증가하여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 시현
* 전기차 : (‘18.4) 1,461대 → (’19.4) 5,017대(243.4%↑) → (‘20.4) 9,761대(94.6%↑)
* 수소차 : (‘18.4) 0대 → (’19.4) 103대 → (‘20.4) 122대(18.4%↑)
- 전기차는 니로(4,107대, +468.0%), 코나(3,728대, +31.1%) 등이 수출 증가를 견인하여, ‘19.11월 최대 수출치(9,488대)를 능가
□ ‘20. 4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들의 가동중단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49.6% 감소한 10.2억불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