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0.5.12일(화) 11시, 서울 자동차산업협회에서 제17회 자동차의 날을 맞이하여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인들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함
ㅇ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누계 1천만 대를 돌파한 ‘99년 5월 12일을 기념하여 ’04년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음
* 자동차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12.1%(190조원), 전체 수출액의 12.9%(655억불) 비중, 관련 산업 직접고용인원 51만명(제조 35만명, 판매 5.3만명, 정비 7.6만명)
ㅇ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자를 수상자와 가족에 한정하는 등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하였음
□ 정 차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의 공적을 치하하였음
ㅇ 정 차관은 “정부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기 위해 미래차 산업을 더욱 강력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 “미래차 등 3대 신성장 산업은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의 첨병이 될 것이며, 한국판 뉴딜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
- “도로·통신 등 자율주행차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 사업화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ㅇ 아울러,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우리 부품기업들도 선제적 사업재편을 과감히 추진해 가야 한다”면서
- “정부는 기업활력법상 금융·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이번달부터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단 가동을 통해 부품기업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부품기업들도 미래차·신산업 분야로의 전환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
□ 이날 현대자동차(주) 양진모 부사장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 대해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의 포상이 이루어짐
ㅇ 현대자동차(주) 양진모 부사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부품업계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이노테크 이희방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한국형 디자인 표준화 설계로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 등의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함
ㅇ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개발 총책임자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글로벌 GM내 파워트레인 개발 핵심 연구소로 발전시킨 황준하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전무이사와 르노-닛산 동맹의 파워트레인 핵심부품을 국산화 개발·양산한 임석원 르노삼성자동차(주) 상무보가 산업포장을 수상함
ㅇ ㈜서진캠 엄익두 상무이사, 서울대학교 민경덕 교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이광범 실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백행 수석연구원은 대통령 표창을, 쌍용자동차(주) 정재욱 수석연구원, 코리아에프트(주) 이혁 부장, 현대자동차(주) 박준서 상무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음
* 현대자동차(주) 김종범 팀장 등 20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개별 전수 예정
□ 전수식에 참석한 유공자들과 자동차 관계자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 자동차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 재도약의 한 축을 담당할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ㅇ 우리 완성차기업들이 출시한 신차들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노사관계도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도전과 응전의 자세로 큰 성과를 이루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음